두 권의 그림책
<또또에게 일어난 일>은 환경그림책이자 생태그림책입니다.
지구와 숲과 바다와 공기의 오염을 이야기하는 책만 환경그림책이 아닙니다.
지구에 살아가는 인간과 다른 생명체에 대한 존중을 그린 이야기니까
<또또에게 일어난 일>은 환경그림책이자 생태그림책입니다.
<또또에게 일어난 일>은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서 머무는 반려견에게,
오염된 사료가 어떤 해를 끼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그림책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을 함께 읽어주세요.
<또또에게 일어난 일>이 환경 생태 문제에 대한 제 감수성을 키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을 쓰고 그리게 했지요.
지금 당장을 위해서 무시무시한 발명품을 만들어 버린 똑똑한 사람들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인간의 한 단면입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늘 경계해야 합니다.
대신에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