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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희수 Jan 04. 2024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식의 문제

미비할 수준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한다. 선두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들이 우리가 모르게 많이 있지만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들은 대중적 취향이라는 거대한 거인의 발 밑에서 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우리는 그들의 흔적만을 더듬는다. 우리는 개인의 뛰어남을 바라고 카리스마를 바라지만 육각형 인재는 흔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물론 더 뛰어난 자들이 나오는 것이 너무나도 박수 칠 일이고 우리는 그러한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서 사회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좀 더 빠르게 그리고 좀 더 많은 이들을 배출할 수 있는 토양은 대중이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야만 그 혜택이 우리한테 돌아오고 사회 구조자체를 개선시켜서 더 많은 이들이 윤택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불편한 것을 참지 못한다. 그렇기에 이러한 발전을 맞이했다고 생각한다. 대중적인지 즉 사회적 인식자체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 경험하기를 즐기지 않는다면 우리가 맞이할 행복은 조금씩 멀어질 뿐이다. 아무리 좋은 시대라고 해도 조선시대는 조선시대였고 원시시대는 원시시대였다. 개인의 행복을 사회적 부와 비교할 수 없겠지만 현시대의 빈민층이라도 지금의 시대보다 뒤처진 시대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시대의 발전은 보편적인 인간의 만족도를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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