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저녁녘의 문에 턱을 괴고 잠을 걷어낸다.
기다렸다는 듯이 불어닥치는 바람.
신선한 바람.
거를 것이 하나 없는,
차갑지만 시리지 않은 공기.
한껏 들이마신 후에 내 것을 뱉어내어도
나무라지 않는 선한 바람.
겨울이 좋다.
여행을 일상처럼 보내기를 희망하며, 일상을 여행같이 살기 위해 작고 소소한 행복을 매일 발견하려고 해요. 하루의 사계를 글로 남기는 일을 사랑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