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3. Mind Your Own Business
세상은 두 부류로 나눠진다.
타인을 위해 일하는 사람,
그리고 타인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하는 사람.
전자는 수입(연봉)에 초점을 맞추고 더 많은 돈을 위해 노동과 시간을 희생하며 살아가지만, 후자는 더 많은 자산을 늘리는데 집중한다. 본인이 사업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조차도 만약 본인이 그 사업을 위해 직접 일하는 경우는 사업이 아니라 직업이라 봐야 한다.
자고로 자산이라 함은 본인이 일하지 않아도 현금이 흘러 들어오는 사업이나 부동산, 채권, 주식, 지식 재산권과 같은 돈을 벌어 들이는 모든 형태의 것을 자산이라 정의 내릴 수 있지만, 자동차, 명품, 자가 부동산 같은 가치가 떨어지거나 현금 흐름이 네커티브인 것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임을 인지해야 한다.
경제에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산은 (부채의 성격) 결국 부담으로 다가오고 안전하다고 믿는 직장은 감봉이나 사직의 압박을 받게 되는데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고 있지만 연봉이 그만큼 오르지 않았다면 결국 돈을 잃고 있음을 알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렇게 가난한 사람들은 평생 타인의 부를 위해 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인데, 시드머니 (밑천)이 없다면 그조차도 그저 한낱 꿈에 불과하게 된다. 우리가 당장 할 일은 꾸준한 주급을 얻는 수입원을 마련해 두고 많은 사람이 하는 부채를 위해 지출이 아닌 자산을 위한 지출을 해야만 한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조금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현금 창출도 없고 가치가 떨어지기만 하는 사치품에 돈을 쏟고 있다면 이제는 소비 패턴을 바꿀 때가 되었다.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타인의 삶에 레버리지 당하는 쳇바퀴를 도는 다람쥐의 삶은 계속될 것이다.
평생을 회사를 위해 (늘 평가절하 되어 보이는 연봉)
정부를 위해 (각종 세금)
은행을 위해(대출과 이자 그리고 계좌 유지비)
일해야만 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