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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는 끝이 있다
Nov 24. 2022
어느덧 12월이다.
지금 우리집은 12월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다.
작년 이맘 때, 설렘과 걱정이 가득했던 이유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첫째 때문이었다.
시간은 구름처럼 흘러 벌써 첫째는 이제 곧 초등학교 2학년이 된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두 번이나 했지만, 학부모로서의 1학년은 사뭇 달랐다.
아이가 처음으로 등교하던 날,
아이가 처음으로 전화로 울던 날,
아이가 처음으로 받아쓰기 시험을 본 날.
처음이라 소중하고 서툴렀던 경험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