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후기

메모리 칩(Memory Chip)

by 폴린

‘메모리 칩’은 제가 예전부터 구상하던 SF적 요소를 소설로 녹여낸 글입니다. 시작이 어려웠지만 적으면서 점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글을 많이 써보지 않아서 미숙하여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시간적 순서는 주인공 정민수가 펄센코에 입사하여 뇌칩인간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그리고 메모리 칩을 개발해요. 이때 민수의 이름은 J입니다.


민수가 회사 측에서 자신의 뜻을 따라주지 않자 은퇴를 하기로 합니다. 박사 K는 민수의 동료로 그를 돌봐주면서도 많이 시기하고 있었죠.

그가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기억을 지워줍니다.


민수는 기존 펄센코 직원이었기에 펄센코에 인맥이 많습니다. 그래서 리셋 예약도 쉽게 잡을 수 있어요.

민수의 아내 혜정은 박사 K가 그를 감시하기 위해 고용하고 이용하는 인물입니다.

종현은 은정과 함께 혜정을 죽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박사 K가 종현을 본인의 사무실로 오도록 조종하여 기억을 바꾼 탓에 착각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종현의 메모리 칩을 이식한 민수는 똑같이 혜정을 죽인 범인이 종현과 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박사 K의 계략이지만 은정이 종현의 메모리 칩을 민수에게 삽입한 것은 예상외였습니다. 하지만 박사 K 입장에서는 민수를 더 쉽게 다룰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민수가 어느 시점부터 속고 있는지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수가 계속 박사 K에 의해 기억을 잃어가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결말만 남아있어요. 박사 K의 이용만 당하면서 말이죠.

약간의 열린 결말로 끝냈습니다.

나머지 의문점들은 상상력에 맡기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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