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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Fall in toon

원펀맨(One-punch man) 리뷰

Fall in TooN_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by 폴린

이번에 제가 소개해볼 만화는 바로 원펀맨입니다.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받을 수 있는 상대를 찾아가며 히어로 활동을 한다는 내용인데, 완전한 먼치킨물이라 통쾌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드래곤볼 같은 액션을 가졌으면서도 굉장히 액션씬이 멋있어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면 바로 원펀맨 리뷰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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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스토리 요약

스토리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합니다.

주인공 사이타마는 괴물로부터 미래 히어로협회 회장의 손자를 구하며 본인의 힘을 각성하게 되는데, 운동법이 의외로 평범합니다. 매일 10km 뛰기, 매일 100개의 팔 굽혀 펴기, 100개의 스쾃, 100개의 윗몸일으키기만 하면 되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경지에 올랐고, 대신 머리카락을 잃게 되었습니다.


히어로에도 등급이 있는데 등급심사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줬으나 기록측정 불가급으로 인해 C등급을 받게 됩니다. 오히려 제자로 있던 제노스는 A를 받죠.

제노스는 진작부터 사이타마가 강한 적을 손쉽게 물리치는 모습을 보고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는데, 그의 힘을 시험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되지만 역시 잽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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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강한 힘에 현타를 느낀 인조인간 제노스는 계속해서 사이타마를 스승으로 모시며 배우려고 하죠.

마찬가지로 음속의 소닉을 마주치기도 하는데, 음속의 소닉은 대머리인 탈옥범을 찾다가 사이타마를 오해해 공격하게 되죠. 하지만 빠른 속도가 무색할 만큼 사이타마는 손쉽게 그를 처치(?)합니다.

그렇게 소닉도 사이타마의 강함에 경쟁심을 느끼며 싸우려고 하죠. 마치 드래곤볼로 따지면 베지터 같은 존재입니다. 이후에도 계속 강한 상대를 만나는데 사이타마가 대부분 진심펀치 한 번 날리면 끝나긴 합니다. 저는 가로우편까지 봤는데, 액션은 무척 재밌었네요!

아직 다 보진 않았지만 사이타마의 강한 힘의 비밀을 알고 싶어지는 만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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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보고 느낀 점

아무 생각 없이 스트레스 풀고 싶은 날 보기 좋은 만화라고 생각해요. 스토리가 막 감동적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마치 드래곤볼처럼 액션신이 화려하다는 것? 하지만 주인공에게 대부분 위기가 닥치진 않고 손쉽게 이기기 때문에 긴장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네요. 이 만화의 재밌는 점은 마치 주인공이 질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어놓고 알고 보니 다른 생각하고 있었다던가.

그런 식의 낚시를 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질 것처럼 만들고 알고 보니 꿈이었다'와 같은 내용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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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총점

대표적으로는 계속 적의 공격을 받아주는데, '사이타마가 이번에 지려나?' 생각이 들 때쯤 마트 할인하는 날을 깜빡했다며 바로 적을 처치하는 그림을 보여주기도 하죠.

제 개인적으로 원펀맨의 총점은 5점 만점에 3.3점입니다.

재밌는 만화임에는 분명하지만 스토리가 많이 생각나는 애니는 아닙니다. 만화책보다 갠적으로 애니를 추천드려요. 액션신을 무척 잘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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