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이 영원한 곳
시간이 없는 그곳의 그믐달,포근한 앞마당의 풍경.
이곳에서는날이 서지 않고,어두운 밤 조용히 울지 않는다.
투명한 몸에짙음을 안고유유히 떠 있다.
서둘러 도망가지도,억지로 부풀지도 않는다.
가녀리고,
예민한 그대로.완벽한 그믐달이완벽한 어둠 속에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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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은 거리 위에서 시작된다. 인스타그램 @runners.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