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성현 Jul 02. 2024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8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자주 사용한 나의 시그니처 인사말이야.

어른들에게 웃음도 드리고 이쁨 받는 마법의 인사.


서빙을 해주시는 사장님에게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면 기분 좋게 웃으시면서 서비스도 주시고 자연스럽게 단골이 되는 마법 같은 인사였어.

단골이 된 한 술국집의 사장님은 아들처럼 김치도 한가득 챙겨주시곤 하셔서 한동안 김치 걱정 없이 생활을 하기도 했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이 인사 한마디로 참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았지.


이렇게 살아온 아빠 때문에 아들도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해.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기특해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으시고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되니,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 “허허허. 그래그래 열심히 살고 멋진 사람이 되렴.” 이런 따뜻한 한마디와 함께 사탕이라도 하나 더 챙겨주신다.


웃음기 가득한 따뜻한 상황이 필요하다면 이렇게 인사해 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따뜻한 마법의 인사말
이전 07화 그래도 열심히 살았나 봐.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