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이퍼포머 혜님 Jul 20. 2020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으로 매출 올리는 법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이야기할 때

팔로워를 돈 주고 샀을 때의 장단점에 대해 많이들 질문을 주십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분명히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 투자는 필요하다는 부분이에요.


만약 현재 비용에 있어서 여유가 있으시다면

마케팅을 하는데 비용을 들여 외주를 주는 것도 분명히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나는 그 비용이 부담이 된다라고 한다면 돈이 아닌 다른 투자가 분명히 필요하죠.

그리고 그 다른 투자의 대표적인 것은 바로 시간이 될 것 입니다.


바로 이런 부분에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늘리는 작업도

사느냐, 키우느냐, 뭐가 다르냐, 에 대해 많이들 고민하시고

질문 주시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권해드리고 싶진 않지만,

분명히 궁금해하시는 부분 이기에 팔로워를 사는 것 에 대해

장단점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보여지는 것이 중요 할 경우

팔로워를 구매해서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장점은 딱 하나! 보여지는 부분에 있어 ‘있어빌리티' 하다. 는 것 입니다.


그리고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면

가장 큰 단점은 구매전환율이 0 라는 것 인데요.


외국인이나 내 브랜드, 상품과 전혀 상관 없는 팔로워를 사서 채웠으니

이러한 결과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심각하게는

인스타그램 자체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싫어하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계정이 쉐도우밴이 자주 걸리거나

아예 사라져 버릴 수 도 있다는 것 이죠.


팔로워가 1만인데 댓글이 하나도 없거나, 좋아요가 100이 채 안되거나,

구매가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비용을 들여서 팔로워를 채워놓고 시작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마케팅의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거기서 끝이 나면 안된다는 거에요.

이해를 돕기 위해 가게로 비유 해 보자면

오픈하고 손님이 오지 않으니,

돈을 주고 손님을 모객 하는 행위를 매일 반복하는 것과 같습니다.

보기엔 손님이 늘 줄을 서는 맛집 같아 보이나

실상 적자이거나 매출 이 전혀 발생되고 있지 않은거죠.


팔로워를 구매 했을 경우

이 부분을 활용하여 마케팅 적인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면

팔로워를 채운 후 진성 팔로워,

즉 핵심고객을 찾아 소통하고 유입하는 과정을

유료대행을 맡기거나 직접 진행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이 때 팔로워 0에서 시작하는 것과 같되,

남들이 보기엔 구매한 팔로워 라도 어느정도 채워져있으니 ‘있어빌리티' 하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론 계정에 좋지 않은 영향이 더 많다보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여기서 함께 생각 해 볼 포인트

‘나에게 핵심고객으로 구성된 팔로워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요.


우리는 그냥 취미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핵심고객으로 구성된 팔로워 와 함께 매출전환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보여주기식의 팔로워를 돈을 주고 살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론 핵심고객을 대상으로 팔로워를 늘리는 것이 필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포털사이트나 인스타그램에서 재택근무, 디지털노마드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다보면

하루 1시간 투자로 월 얼마이상을 벌 수 있다는 자극적인 홍보 문구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재택에서 투잡, 부업을 하시는 많은 분들의 경우 이런 홍보 글을 보고

‘나도 이것만 시작하면 저 사람처럼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가 막상 과정에서 결코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만두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홍보 글에서 말하는 하루에 1시간 투자로 월 100만 원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 것 등이

결코 쉽게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분명한 것은 어떤 일이든 초반에 기틀을 다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투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금전적인 투자이든, 시간적인 투자이든 그 투자가 있어야 성과도 나오게 됩니다.


사실 경제적 상황이 여유롭다면 비용을 들여가면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시작했을 경우

초반에 좀 더 쉽게 기반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와 함께 제대로 했을 때를 기준으로요.


그것이 아니라고 했을 경우, 시간 투자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1인 기업, 프리랜서, 무자본 창업가이신 분 들이 마케팅을 하고자 할 때는

굳이 시작부터 돈을 들여서 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 투자라는 것이

몇 날 며칠을 마케팅에만 매달려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분명히 마케팅에도 적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기에 지금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내용이 쉽지는 않으실 겁니다.

다만, 아래의 두 가지 방법을 내 사업에 적용하실 경우,

나의 핵심 고객을 어디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을지,

그러면서도 온라인상에서의 적은 팔로워로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실 겁니다.


첫 번째로는 우선 핵심 고객을 세분화하여 설정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마케팅 스타터 분들이 깊게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섬세하고 뾰족한 핵심 고객을 설정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처음 마케팅을 시작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 더 좋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특히,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을 판매하시는 분 들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이 제품은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럴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 설득이 될까요?


나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까요?


나는 관절이 아파서 제품을 알아보고 있는데,

몸 구석구석 모든 곳에 좋다고 하니 왠지 내가 겪고 있는 관절 통증엔 효과가 미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일본 매출의 신 이라 불리는 고야마 노보루도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돈 잘 버는 사장의 24시간 365일 저자)

이것 저것 다 잘한다는 말은 잘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 라는 말과 같다고요.


또 이렇게도 생각해봅시다.

주변에 아동복과 아동 관련 잡화를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는 지인이 있다고 생각해볼게요.


자신의 브랜드를 무조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핵심고객층을 미혼 여성,

남성들까지 설정하여 미혼인 나에게도 홍보를 해 온 다면,

이럴 경우 과연 그 홍보에서 구매전환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이제 막 마케팅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저비용으로 효율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마케팅을 하기 위해 시간적 투자, 비용적 투자를 하는 것 대비

그 효과는 그다지 높게 나타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노동과 투자 대비 구매전환율도 낮을 수 밖에 없어요.

100명에게 100만 원을 투자하여 온라인 상에서 전단지를 돌렸는데

단 1명도 구매전환이 일어나지 않는다는거죠.


그렇다면 이런 경우,

구매전환률을 높이기 위해서 핵심고객층을 어떻게 설정해야할까요?


해당 브랜드에서 5세정도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복이나 잡화를 취급한다고 생각해볼께요.

그 나이대의 유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 SNS에서도 #5세아이, #얼집등원 등과 같이 비슷한 나이대의 유아동에 관련한 해시태그를 이용해서 검색으로 핵심고객층을 찾는 것이죠.


또한  각 지역별 맘 카페와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있는 육아맘 분들을 대상으로

100명에게 100만 원을 투자하여 광고를 한다면,

이번에는 결과값이 훨씬 좋을 것 입니다.


물론 이러한 커뮤니티에 비용투자 없이 홍보를 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아요.


두번째로는 거인마케팅 방법이 있어요.

제가 주로 강조드리는 방법이고

실제로 이 방법을 활용하면 적은시간 아주 높은 구매전환율,

반응도 높은 고객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제 마케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핵심 고객층을 내 플랫폼에 모으는 경우

이미 나와 핵심고객이 비슷한 곳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죠.


인플루언서가 될 수도 있고 아주 활발한 커뮤니티카페, 밴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해당 인플루언서를 팔로우하는 팔로워들은

자신들이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어있는 상태로

그들이 먹는 것, 입는 것, 가는 곳 등에 대해서도 비교적 신뢰도가 높은 편 인데요.


바로 그런 점에서 시너지를 내는 것 입니다.


아직 내 상품/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비교적 낮은 상태에서도,

거인마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그들의 영향력과 함께 튼튼한 고객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 전제 조건은 핵심고객이 꼭 만족할만한 상품/서비스가 되어야합니다.)  


또 하나 거인마케팅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나의 핵심고객을 모으는 과정에서

나와 핵심고객이 겹치는 커뮤니티나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들과 소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고요?


위에서 예로 든 것처럼 내가 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복, 잡화를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면

나와 비슷하게 핵심고객을 구성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계정 이나 커뮤니티로 가서

해당공간에서 소통하고 있는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소통을 하면서 나의 팔로워로 만드는 방법이죠.

 

함께 소통하는 겁니다.

나와 카테고리가 비슷한 브랜드도 될 수 있고요.


예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화장품브랜드를 이제 막 오픈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선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내계정엔 예쁘게 피드를 꾸며놓기만 했지 팔로워도 없고

사람들이 내 브랜드에 관심도 없어요.


이 때 인스타그램으로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내 브랜드와 핵심고객층,

컨셉이 겹치는 브랜드 계정을 여러개 찾습니다.


혹은 인플루언서, 뷰티마켓을 진행하는 분을 찾아요.

그리고 그 브랜드의 계정에서 댓글이나 좋아요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거나

이벤트 참여자, 공동구매 구매고객 등 을 파악하여 나도 소통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스타그램 내 에서 먼저 ‘긍정적인 구매경험' 이 있고

관심사도 비슷한 고객은 소통을 진행한 내 계정에 들어왔을 때 관심을 가질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그리고 빠르게 이벤트나 스폰서 광고, 제휴, 협찬을 통해

내 브랜드의 영향력을 높이는 시간을 단축하는 겁니다.


같은 핵심고객군 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을 비교해봤을 때

이미 소비를 해본 적이 있고 그 소비로 만족감을 얻은 긍정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구매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나 밴드, 유튜브, 페이스북, 커뮤니티 카페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론 : 하루3시간으로 100명의 고객을 만나고 팔로워 1000명으로 매출을 내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3시간 동안 나의 핵심고객에게만 집중 할 수 있기 위해 핵심고객을 세분화 합니다.


세분화는 해시태그나 , 키워드 , 커뮤니티 카페를 찾는 등 구체적으로 찾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3시간동안 나의 핵심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해시태그나 키워드 커뮤니티 카페 혹은 그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인플루언서 계정 에서 핵심고객들과 소통합니다.


3시간이면 100여명과 소통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며, 보통은 1시간~2시간 안에 100여명과 소통하기도 합니다.


소통을 한다는 것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쉽게 말해 ‘ 노출' 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내 브랜드, 상품/서비스가 존재하는지 아무도 모를 것 이지만,

댓글을 달거나 다이렉트 메세지를 보내거나 친구추가를 하거나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등의 행위를 통해

‘노출' ‘알리기' 를 하는 것 이지요.


독자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 하나 보여드리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세이프케어>

해당 브랜드는 세이프 케어 라는 브랜드로 아로마 롤온 제품을 메인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사용 해 보신 분 들은 제품력이 좋다는 것을 알지만.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핵심고객을 니즈가 적은 핵심고객으로 했더니 처음엔 반응이 미비하였습니다.

이후 피로를 감소하게 느껴지도록 하고 집중력과 기분전환에 아주 효과적인 아로마 롤온이 어떤 사람에게 가장 필요할까? 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찾아낸 핵심고객이 바로 #공스타그램 이라는 해시태그를 주로 사용하는 공부하는 학생들 이였습니다.

실제로 공스타그램 으로 핵심고객을 변경하고나서 매출이 2~3배 늘고 ,

후기와 만족도 또한 굉장히 높았는데요. 

핵심고객과 내 상품이 잘 맞아 떨어지면서 마케팅 효과도 배 가 된 사례입니다.

공스타그램과 더불어 자기계발 하는 엄마, 적은 시간 고효율을 내고 싶은 사업가, 깨어있는 시간이 많거나 집중을 요하는 직업군에 속해 계신 분들 께도 효과적이라 핵심고객군을 점차 넓히고 매출과 고객만족도를 한 번 에 잡고 있습니다. 











액션 코치의 미션 TALK

이번 챕터는 아마, 이해하기에 많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배운 것이 처음인 분 들이 대부분일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꼭 두 번 세 번 읽어보시고, 쉽게는 인스타그램에서 나와 핵심고객이 비슷한 인플루언서의 계정에 들어가 그들의 팔로워와 소통을 하는 것 부터라도 꼭! 직접 액션을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작가의 이전글 2008년, 우리집은 여전히 재래식 화장실 이였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