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그래도, 쓰는 사람입니다”

솔직담백 두 번째 책 집필기

by 이하율
2번째 책쓰기 -


나는 지금까지

공동저자 7권

개인저서 1권을 출간한 작가이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출간한

<나는 날마다 최고의 나를 만난다> (2024.12)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 2025년 7월부터 2번째 개인저서 집필 작업에 돌입했다.


목차는 이미 정해둔 상태이고

이제 막 시작한 상태.


분야는 자기계발 이다.


글쓰기는 산고의 고통과 같다던데 -


정말이다.


1번째 책을 쓰기 전 나는

7번의 공동저서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작가 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을 쓰는 프로젝트로

2년간 책을 혼자 써오면서

다양한 글쓰기수업, 작법서를 읽었지만 그렇게 한 권을 내기가 어려운 줄은..

몸소 경험하다보니, 마음 적으로 참 힘들었다


그래서 우연히 발견한 공동저자 프로젝트에 한 달에 한 번씩 참가하며

작가라는 꿈의 희망,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 노력했고


감사하게도 좋은 출판사를 만나 2년간의 고군분투를 마치고

작년 겨울에 출간을 했다

매일 5시 기상, 운동, 책쓰기 이루틴을 반복하며 3개월 정도 완전 몰.입을 하였다

그 과정에서 지단하고 지치기도 했지만

간.절.함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힘들었던 집필기간을 마치고-

한 1년은 책을 내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그결심과는 달리 반 년도 채 지나지 않아-

집필의 늪에 다시 퐁당! 입수했다



집필을 하는 이유는?


내 책 <나는 날마다 최고의 나를 만난다>의 내용을 잠시 요약해보자면

10년 간 107가지에 버킷리스트에 도전

10년 전 평범하고, 자존감낮고, 용기없던 여대생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다양한 꿈들을 하나씩 이뤄나간다

세계 혼자 배낭여행(17개국 53개도시)

미인대회 도전 8번(외모 컴플렉스 극복위함)

스카이다이빙 도전(고소공포증이 있었음)

책 천 권 읽기(나는 바보야 라는 부정적인 자기인식 타파)

철인삼종경기 2번 참여 (1등, 2등 획득 -> 스스로 약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자 했음-)

풀코스 마라톤 대회 완주 (1km달리기도 어려웠음, 10번 대회참가 후 드디어 풀코스까지 완주)

등 107가지의 꿈은 스스로 한계짓던 선을 넘어가기 위한 고군분투였으며

앞으로 내가 살아감에 있어

나를 더 사랑하고

나를 더 아껴주고 응원하며

내가 나의 편으로 살기위한 여정이었다


그렇게 20대를 무모한 도전으로 점철된 인생을-그속에서 얻은 깨달음이

과거의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

그거 단 하나였다.


그 마음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2번째 책은


책 출간 후

대학교 강의를 다니며-

학생들에게 좀더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주고 싶었다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

부정적인 감정을 컨트롤 하고

작심삼일로 일을 끝마치지 않도록-

내가 원하는 꿈들을 하나씩 이뤄나가며

자존감, 자신감을 높이고

높은 행동력을 가지며, 주체적인 가치관을 가진

단단한 어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도 앞으로 계속 성장해나갈거지만

이 책으로 인하여,

좀더 가까이 소통하고 그들의 성장 메이트가 되고싶다는 의도도 갖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뭐했는데?


오늘은 내 집필공간에서 온종일

공부를 했다.

첫 장.

초행동력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배경지식이 좀더 보충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내적의도'

'자기결정성이론'

을 기반으로 한 논문들을 읽었다.

첫 장을 쓰는 게 왜 이리도 어려운지,

진도가 파바박 나갔으면 좋겠으면 하지만-

그건 나의 욕심이다


그만큼 더 노력하고

성실하게 배우며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 오늘은

집필실 (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집필공간을 사용 중 with 5명의 시립도서관 소속 작가님들)

에 1등으로 출근하여

현재 pm8:32 (start am 7:00) 까지 달리고 있다

1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집중력있게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은 날이었지만,

여전히 글 한 꼭지를 완성하기에 역부족인가-

싶을 정도로 글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약간은 속상하기도 하다


하지만, 예상 집필기간인 2달 동안

집필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보며

내 딴엔 소중한 추억의 저장,

다른 이들에게는 집필에 대한 공감

누군가에게는 작가의 꿈에 대한 희망(아. 누구나 이런 고뇌, 어려움을 겪는 구나 - 동질감이 때로는 위안과 힘이 되기도 하니까)

될 것 같아- 새로운 시리즈를 기획한다.


그래서 이 시리즈의 제목은?


"(작가도)누구나 글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래서 글이 가치있는 것이다)

라는 의미를 담아-


그래도, 쓰는 사람입니다

라고 정했다.


-흔들리고 넘어져도 계속 쓰는 ‘작가로서의 나’를 드러냄.

-응원의 메시지를 주기도 함.


이 두가지 이유로 선정하였다.

앞으로 소소하지만 나의 집필기를 남겨보아야겠다!


그래서 오늘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은 뭐야?

아쉬운 점: 너무 책과 논문읽기에만 치중한 것?

요즘은 계속 인풋 없이 쓰기만 한 것 같아 글이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고, 오늘은 그래서 인풋에 집중했다. 그런데- 글 한꼭지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도와는 다르게 읽다보니 집중력이 흐려져, 하루가 끝날 때즘에 글을 쓰고자 했지만 ..

글빨(?)이 새벽 혹은 아침, 오전에 올라온다는 사실을 잊은 부분이 아쉽다!


잘한 점

그래도 집중을 잘 한 하루라는 거?

요즘 계속 부정적인 감정에 잘 파뭍혀

집중력이 바닥 수준이었지만-

명확한 의도와 의지를 가지니

집중력을 최대로 이끌어내서 참 좋았다


보완점

내일은 오전에 글을 쓰고

오후에는 공부하는 방향으로 해보아야겠다.이번 주말까지 7꼭지를 써야하는데-

약간은 착잡한 기분도 있지만,

목표에 집중!

나의 집중력을 믿고

내 안의 작가를 믿자!!!!

그래도 감사한 것은-

글쓸 수 있는 시간이 있고,

다행히 다른 일정을 잡지 않은 상태라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내일도 나의 내면과

의도에 집중하면서

집필에 힘을 쏟아보자!



앞으로- 브런치북을 쓰며

각오 한 마디

“가늘고 길게 가자“

첫 책은 과정을 적다말다 했지만,

쓰는 과정 자체가 자기를 돌아보는 피드백이니,

간단하게라도 기록하는 것이 목표



앞으로- 나의 글쓰기 여정에서 겪는

성장통을 함께하실 분이 날마다

점점 더 많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