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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른비 Jan 02. 2023

파테 드 캄파뉴

각종 고기를 0.5cm x 0.5cm 크기로 썰어준다.

(사진의 파테는 항정살(100g), 돼지 등심(300g), 닭 근위(50g), 소 간(50g)을 사용 했습니다. 근위는 염통의 대용이고, 소 간은 닭 간의 대용인데 닭 간이 있으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고기와 달리 간은 힘줄을 잘 제거하고, 잘게 다져 넣는것을 추천합니다.)


양파(샬롯) 1/4개, 마늘 1개를 잘게 다진다.


간을 제외한 손질해 둔 고기에 소금(고기 중량의 0.9%), 후추, 올스파이스, 레드와인 10ml, 마데이라 15ml(포트 와인이나 단맛 나는 레드 와인으로 변경 가능)을 넣고 잘 섞어준다.


다져 놓은 간에 양파, 마늘 다진것과 소금 한꼬집, 후추를 넣어 잘 섞어준다.


섞어둔 고기와 간에 렙을 씌워 최소 2시간, 넉넉히 하룻밤을 냉장고에 둔다.


피스타치오를 2-4등분 해서 준비해둔다. 

냉장고속 고기와 간을 꺼내 잘 섞어준 후 계란 1개와 피스타치오를 넣고 잘 섞어준다. 


파운드 케이크 틀(은박 1회용 틀을 사용했음)에 쿠킹호일을 씌운다.

틀에 베이컨을 펼쳐 깔아준 후 섞어둔 고기를 넣어준다. 빈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잘 배치해주고 베이컨으로 덮어서 마무리 해준다. 빵 틀을 바닥에 두들겨 여분의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덮어준 베이컨 위에 월계수 잎을 올리고 쿠킹호일로 전체를 감싼다. 

빵틀이 뜨거운 물에 1/2-1/3정도 잠기도록 한 후에 170도 오븐(에어프라이어)에서 40-50분 구워준다. 


오븐에서 꺼낸 후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약간 무거운 것으로 열기가 식을때까지 눌러준다.

열기가 식으면 냉장고에서 하룻밤을 재워준다. 


틀에서 꺼낼때에는 뜨거운물에 살짝 담궈 빼도록 한다. 이후 썰어서 후추를 살짝 뿌리고 코니숑, 머스타드 등을 함께 담아 마무리.


완성된 파테는 라페와 코니숑 등을 넣어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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