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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ppleStree Apr 08. 2021

수영 강습 일지(4월 7일)

하루에 거의 10시간은 수업을 하는 거 같다. 이 철인 3종 자유형 오래 하는 수업이 저녁에 있어서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 


조금만 건드리고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이 안돼도 짜증이 많이 난다. 


수업할 때는 짜증이 잘 나타나지 않는데 밖에 나와서 다른 업무를 볼 때 신경질 적이 된 거 같아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좀 더 차분하게 지내봐야겠다. 



1. 자유형 몸풀기 200m

2. 숏핀, 스노클 착용 후 한 팔 씩 앞으로 쭉 밀어 글라이딩 연습 50m X 4

3. 숏핀, 스노클 착용 후 글라이딩 한 자세로 캣치 연습(반대 팔 차렷) 50m X 4

4. 숏핀, 스노클 착용 후 글라이딩 한 자세로 캣치, 피니쉬 연결(반대 팔 차렷) 50m X 4

5. 숏핀, 스노클 착용 후 허벅지에서 2초 기다리고 자유형 200m

6. 스노클 착용 후 허벅지에서 2초 기다리고 자유형 200m

7. 허벅지에서 2초 기다리고 자유형 100m

8. 천천히 자유형 100m X 4




2,3,4 어깨를 앞으로 쭉 뻗어 놓지 않고 물을 잡게 되면 팔이 꺾이는 현상이 많이 보여 글라이딩을 더 앞으로 뻗어 놓은 다음에 물을 밀어내는 연습을 했다. 


5,6 앞에 연습한 동작을 끊어서 자유형을 해서 글라이딩, 캣 치할 때 팔이 꺾이지 않는 채로 물을 미는데 집중을 하고 자유형을 한다. 


7. 앞서 연습한 동작을 힘을 빼고 최대한 연결시켜서 동작을 한다. 



어깨를 자꾸 몸을 쓰지 않고 앞으로 밀려고 한다. 


사이드 발차기를 해주면서 팔을 안쪽까지 턱 중앙까지 어깨를 쭉 밀어줘야 한다. 


어깨는 반대편과 연결되어 있어서 한쪽이 들어가야 반대편이 나오게 된다. 


나오는 팔을 위주로 수영을 하는 게 아니라 밀어주는 팔 위주로 수영을 하다 보면 물 밖 동작이 편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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