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 필수

매너와 눈치 : 매너 문제

by 크느네

매너 문제에서 자신은 주로 어느 쪽입니까?

1. 괴롭히는 쪽.

2. 괴롭힘당하는 쪽.

3. 괴롭힐 때도 있고 당할 때도 있는 쪽.

4. 딱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쪽.


상대방이 마음먹고 무례하게 행동하면 당하는 사람은 그 일에 무조건 휘말리게 됩니다. 나쁜 짓을 그만두라고 요구할 수는 있겠지만 기분 나쁜 일을 계속할지 말지는 상대방이 결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가 할 만한 일은 그 자리를 옮기는 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가정·학교·직장 같은 곳은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자리를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남은 방법은 상대방이 무례한 짓을 스스로 그만두길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상대방의 무례함을 멈추게 하는 일은 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반대로 자기가 무례하게 상대방을 대할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을 일부러 괴롭힐 수 있고, 장난으로 그런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기 잘못을 괜찮다고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 많으면(패거리, 커뮤니티) 자신의 무례함을 괜찮은 일로 생각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이런 식으로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괴롭히고 삽니다.

결국 상대방이 자기 기분을 나쁘게 만들거나 자기가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일을 누구나 겪으며 생활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그나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상대방을 괴롭히는 일을 줄이는 것입니다.

상대방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는 것이 ‘매너(예의, 에티켓)’입니다. 매너 없이 생활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고 미움을 받습니다. 집에서 가족 모두가, 마트에 갔는데 모든 직원이, 길을 가면서 지나치는 사람 모두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견디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미움받으며 생활하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무례하게 굴었던 사람은 결국 거꾸로 자신 역시 괴로운 상황을 당하게 됩니다.

매너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 아닙니다. 어디서든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곳이라면 꼭 매너를 알아 두고 매너 있게 행동해야만 합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해서 핑계 댈 수 없습니다. 모르면 배우고, 물어보고, 검색해서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자신보다 낮게 보면서 자기가 높아진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자신 또한 함부로 대해지기에 자기 역시 낮아지게 됩니다. 상대방을 낮춘다고 해서 자기가 높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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