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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by 안신영

길을 걷다 사마귀를 만났다.


마치, 해바라기를 하는 듯


정지 상태에서 꼼짝을 안 했다.


"해를 가리지 마! 비켜가!"


당당한 자세로 사람도 무서워 않는다.


무슨 배포일까?


무섭고, 징그럽던 사마귀.


오늘은 사진도 찍었다.

*photo by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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