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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희망의 나무

by 케빈은마흔여덟

도서관 옆 공원에

빨간 사과 기대하는 마음을 심고


사계절 시련 속에서도

이겨낼 힘을 빌어봅니다


어차피 떨어질 꽃이라도

다시 피울 희망 놓지 말기를


머물러 있는 듯 그대로지만

마음은 한 뼘 자라 사과 꽃 피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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