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속에는 세 가지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첫째, 만나서 반갑습니다. 둘째,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셋째, 우리는 한편입니다."
결국 미소는 상대방과 나와의 교류 수단이다. 미소가 가져다주는 이로운 점이 많은데 심리학적으로도 상대방과 나와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 준다는 것에 참 동의가 된다.
한 유튜버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놓은 것을 들었다. 그는 우락부락한 얼굴로 오해를 많이 샀는데, 자신이 길을 걸어가면 여성들은 흠칫 피하기 일쑤고, 심지어 모르는 사람에게 아무 이유 없이 매를 맞기도 했다고 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얼굴이 무섭게 보인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매일 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그 유튜버의 얼굴을 보면 전혀 무서운 얼굴이 아니다. 편안한 표정에 가끔 던지는 위트 있는 유머는 좀 불분명한 발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끄는 능력이 있는 호감형이다. 그런 것도 개인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참 신기할 뿐이다.
앞서 이민규 교수도 미소와 웃음은 의도적으로 선택하고 연습해야 한다고 책에서 언급했다.
웃어보자.
편안하게 웃는 것이 어렵다면 평소에 연습해야 한다.
어차피 사람은 서로 의지해야 살아갈 수 있는 존재다. 얼굴을 보고 상대방에 신뢰를 주는데 첫인상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내가 지금 힘들다는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일부로라도 웃음을 보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