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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테크 Sep 03. 2022

블로그 시작 완벽할 필요는 없다

블로그는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첫 시작이 부담이시죠?

처음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고 블로그에 접속하면 개설하라는 안내 가이드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가이드를 따라가면 블로그를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죠. 네이버에서는 이렇게 블로그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이드까지 제공해주는데 우리들은 이에 대한 비용을 한 푼도 지급하지 않습니다. 명백히 손해일 텐데 왜 이렇게까지 우리에게 제공해 주는 걸까요?


이렇게까지 해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첫 시작하기에 부담인 건 여전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블로그를 하려는 이유는 주변에서 효과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에요. 그런 블로그들을 보면 이웃 수도 굉장히 많고 일 방문자도 어마어마하게 들어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이런 블로그만 보다 보니 당연히 첫 시작을 하려는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저도 처음에는 블로그를 만들고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땐 정말 큰 고민 없이 일단 하나 써보고 방문자가 생기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던 게 굉장히 잘했던 것 같습니다. 첫 게시물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하고 간단하게 2줄 적어 올렸죠. 너무 간단했던 것인지 아무도 방문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이런저런 검색부터 많이 해보고 완전히 이해가 될 때까지 한동안 시작도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보니 어느새 방문자가 생겨 이런 댓글까지 달려있는 게 아니겠어요? "축하합니다." "어서 오세요." "서로 소통하고 지내요" 등.. 포스팅 한지 좀 지났지만 그런 댓글이 달려 있는 게 너무 신기해서 저도 댓글을 달고 그 사람의 블로그에 찾아들어가 저도 같이 댓글 달아주고 소통이란 활동을 했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서로 이웃추가도 들어왔죠. 그걸 보고 "아 정말 내가 쓴 글이 사람들에게 보이고, 읽어주고, 반응을 해주는구나!"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간혹 블로그를 하다 보면 이 세상 속에 있는 사람들이 감정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내가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써준들 알아줄까?" "내 감정이 전달이 될까?" "진심을 알아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정도는 대충 써도 되겠지?" "그냥 후딱 쓰고 넘겨야지" 이런 생각으로 전이됩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글을 써보고 반응을 받아보는 게 앞으로 블로그를 하는 데 있어 굉장히 큰 경험이 돼요. 그렇게 활성화를 시키고 수익글을 작성할 건데 이때 첫 문의나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면 체감이 확실하게 다릅니다.


그래도 일단 하나라도 써보세요!

그래서 시작을 하시거든 아무런 세팅이나 설정을 하실 필요 없이 우선 글을 한 개만이라도 써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심지어 블로그에서도 첫 시작을 위해 많은 소스를 은연중에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일단 직접적인 블로그 씨 질문. 블로그 씨의 질문에 대답하다 보면 어느새 포스팅은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집니다. 지금은 파악하기 힘들지만 블로그 씨의 질문 속에는 키워드가 숨어 있어 사실 이것만 잘 포스팅하면 활성화시키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명언 목록, 명언을 보시고 느낀 점을 작성해보세요. 많은 이들이 이를 보고 공감해줄 수 있고, 블로거들이 댓글 다는 진입 장벽이 낮아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신의 상품인 부동산에 대해 물건 소개 글을 썼다고 보겠습니다. "이 물건은 어디에 위치하고 몇 평이며, 가격은 정말 좋고, 신혼부부에게 추천하고 등.." 이렇게 홍보하는 글을 작성하고 그곳에 블로거들이 방문했다고 보겠습니다. 블로그가 활성화되어 보이지도 않는데 바로 댓글을 달기에는 다소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블로거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우리 자주 소통해요" "들렀다 갑니다 제 블로그도 방문해주세요!" 등.. 의미 없는 내용들 말이죠. 이런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앞으로 겪게 되실 거예요.


자신의 블로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의미 없는 행동을 하러 다니는 블로거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런 활동은 체류시간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렇게 하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서 이러한 진입장벽이 있기 때문에 첫 시작을 너무 완벽하게 하실 필요 없는 거예요. 진정성 있는 이웃이 자리 잡을 때까지, 검색하여 들어오는 사람들이 활성화될 때까지, 오히려 어중간 한때가 접근하기도 쉽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더 유리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스트레스받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 지금까지의 내용들은 블로그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이를 응용하고 발전시켜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든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내용들을 잘 활용하면 앞으로도 손쉽게 블로그를 운영하실 수 있어요. 네이버가 왜 우리에게 무료로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지, 첫 시작임에도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수익화는 어떻게 하는 건지, 글은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활성화는 어떻게 하는지 등.. 이제 블로그를 시작함에 있어 모든 방향성은 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이해가 가지 않으셨다면 다시 한번 정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내용은 정말 중요하고 앞으로도 이 것을 기반으로 쭉쭉 풀어나갈 거거든요.


이해가 되셨다면 이제 바로 글을 써보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완벽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면서 퀄리티를 높여가면 됩니다. 혹시 처음 방문했던 사람들이 블로그 세팅 상태를 보고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인터넷에 정보를 찾아보실 때 "아 이 블로그는 저번에 디자인이 형편없던 블로그네 들어가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진 않으시잖아요? 방문자들은 검색 후 상위에 떠있는 제목과 썸네일을 보고 들어오시기 때문에 블로그 세팅 부분은 활성화되고 난 후 신경 쓰셔도 절대로 늦지 않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하고 앞으로는 진행하게 되면서 겪게 될 고난, 역경, 감정 절차에 대해 잔소리 타임을 한번 가질 거예요. 지금 여러분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저도 겪어보았고 수강생분들의 사례를 들어드리는 것이니 만일 이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 다시 하시면 되는 것이고,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충고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거예요. 이 내용이 와닿으시려면 일단 시작하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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