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은 현실이 되고

생각 말 행동 현실

생각은 현실을 변화시킵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는 모든 세상은 상대적이어서 그렇습니다. 우리의 세상은 결국 절대적 세계가 아닌 우리가 관찰하고 느끼는 상대적 세계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필터로 세상을 걸러 듣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음악도 누군가에게는 소음이죠.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필터를 결정합니다. 그 필터는 세상을 바꾸는 도구가 됩니다. 이게 큰 이유 중 하나죠.

둘째로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나고 그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우리의 생각은 행동화라는 강력한 도구를 통해 세상을 실제로 변화시킵니다. 그 생각이 강하고 자주 할수록 행동을 지배하기 쉽죠. 매일 게임 생각만 하는 사람은 실제로 게임만 하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가끔은 내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강해서 생각이 행동으로 조금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요. 엄마의 잔소리가 우리의 게임을 중지시키는 것처럼요.

이와 같은 이치로 생각과 뜻이 맞는 여러 사람이 모이면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원동력이 됩니다. 회사란 곳도 원래는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었지요. 지금은 그 생각이 주로 돈을 번다는 것으로만 귀결되어서 아쉬울 때가 있지만, 위대한 회사는 결국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는 회사들이었습니다. 회사라기보단 공동체 같은 느낌으로요. 마치 교세라 같은 기업말이죠.

생각은 말로 나오고, 그것이 다시 생각이 되기도 하고 행동이 되기도 해서 결국 현실이 됩니다. 그렇기에 늘 생각과 말을 관찰해야 합니다. 그것이 꼭 바른 생각이거나 바른 말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당신이 원하거나 당신이 선호하는 생각 또는 말이어야겠지요. 굳이 원하지도 않는 현실은 생각이나 말 단계에서 무시합니다. 그러면 당신 앞에는 당신이 원하는 현실이 펼쳐집니다. 생각 말 행동 현실. 이 네 가지는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