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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명철 Dec 02. 2024

사랑은 역량이다


사랑은 역량이다


누가 사랑을 아무나 할 수 있다고 하는가. 사랑은 분명 역량이다. 역량없는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없다. 사랑은 왜 역량인가? 사랑하는 사람이 배가 고프면 밥을 사줘야된다. 먹고 싶은게 있다면 맛있는 음식을 사줘야된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맛있는 한끼를 사줄 역량이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회사 일로 우울해한다면 우리는 웃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웃겨줄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이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할 때 그를 데리고 여행을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 근사한 여행지를 알고 운전을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이가 나를 보고 싶어한다면 그를 보러 가야한다. 다소 피곤하고 지쳤더라도 거뜬히 그를 보러갈 수 있는 든든한 체력이 필요하다. 


역량을 키우는 고된 일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맛있는 밥을 사주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된다. 돈을 있는 역량을 키워야된다. 사랑하는 이와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차를 사고 운전연습을 해야한다. 사랑하는 이를 보러가고 데려다주기 위해서는 체력을 키워야한다. 사랑하는 이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지혜와 용기를 길러야한다. 모든 역량이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노력이 뒤따른다.


역량 쌓기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역량없는 이는 사랑하는 이에게 기쁨을 줄 수 없다. 분명 나의 역량만큼 사랑하는 이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 사랑이 역량이 아니라고 하는 이는 노력하기 싫은 사람의 핑계일 뿐이다. 사랑하는 이의 슬픔을 덜어주고 기쁨을 늘려주기 위해서 역량을 쌓자. 기쁨을 주기 위해 역량을 쌓는 노력을 게을리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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