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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IEGG 안티에그 May 07. 2024

노래 못하는 아이돌
욕 먹어 마땅한가

거듭되는 아이돌 실력 논란
K-POP 문화의 변화로 살펴보다

#그레이

문화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합니다.



Edited by 이수현


최근 르세라핌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이 되어 돌아왔다.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문화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를 기대했지만, 그에 미치지 못한 노래 실력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K-POP의 현주소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비판의 목소리가 뒤따르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수준이 도를 지나쳤다는 것이다. 라이브 실력 부족이라는 본래의 비판점을 넘어 멤버 개개인에 대한 공격이 이어졌다. 특정 멤버의 모든 과거 발언, 행동을 문제시하며 자극적인 썸네일을 사용한 숏츠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생산되었고, 개인 SNS로 악플이 이어졌다.


이러한 아이돌 실력 논란은 르세라핌을 시작으로 타 아이돌로 이어졌다. 신인 그룹 아일릿을 비롯해 여러 아이돌의 무대가 논란이 되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수상한 후 이어지는 앵콜 라이브 무대에서 음원 대비 현저히 부족한 가창 실력으로 실망을 안겼기 때문이다. 아이돌의 라이브 실력 부족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가운데, 역량 부족에 대한 비판이란 이름 하에 과도한 비난과 공격이 반복되고 있다. 우리가 비판을 하는 이유는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하며 비슷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종종 본래 비판의 목적은 잊은 채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을 가하는 것처럼 과열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아이돌의 실력에 관해 선을 넘은 비난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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