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 가수
에릭남
가수
Editor's Note
전 세계로 투어 공연을 다니는 가수 에릭남. 지난 11월 17일 에릭남의 생일, #HappyBirthdayEricNam이 미국 내 트위터 해시태그 트랜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에릭남이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카메라가 꺼진 뒤 집에 와서는 어떤 시간을 보낼까? 에릭남이 말하는 집의 의미, 그리고 집에서 느끼는 행복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무대 위의 가수 에릭남은 완벽하고 화려해 보여요. 에릭남 씨가 생각하는 집에서의 에릭남의 모습은 어떤가요?
A) 집에서는 그냥 좀 더 편안하고 긴장이 풀리는 정도예요. 평소에 활동적인 성격이라 집에 있기보다 밖에 자주 다니는 편인데, 가끔씩은 집에서 편안하게 넷플릭스 보고 배달음식 먹으면서 하루 보내는 날도 있어요.
Q) 코로나로 인해 생긴 집에서의 변화가 있을까요?
A) 코로나 이후로 집에서 일을 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일종의 재택근무라고 할까요? 팟캐스트 녹음, 인터뷰, 앨범 제작 마무리 대부분 집에서 했어요. 집에서도 꽤나 바쁜 편이었죠(웃음).
Q) 집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A)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쉴 때 가장 좋아요. 일 때문에 가만히 쉴 수 있는 날이 거의 없어요. 그런 드문 날에는 집에서 TV 보고, 배달음식 시켜 먹고, 러닝머신에서 뛰고, 그냥 쉬는 걸로도 충분해요. 그런 작은 일들을 즐길 수 있을 때 행복한 것 같아요.
Q)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A) 거실이랑 다이닝 테이블을 가장 좋아해요. 집에서 일을 할 때에는 다이닝 테이블에서 많이 해요. 팟캐스트 녹음도 거기서 하거든요. 게임을 하기도 하고요. 거실에서는 소파를 가장 좋아합니다. 소파에 앉거나 누우면 못 일어난다고 보면 돼요. 위험한 곳이죠(웃음).
Q) '집'이란 에릭남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A) 가장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집이라고 생각해요.
에릭남 님처럼 아무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면, 동네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