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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이만큼은 아직도 살아갈 만하구나
미당 시전집 강독 20: 『늙은 떠돌이의 시』 이후에서 다섯 편
by
노정연
Oct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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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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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직히 동그스럼히 그리 어찐 살 수 없어?
18
때로는 시와 비가 동생공사를 해야만 하는 이치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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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눌이 싫어할 일을 내가 설마 했겠나?
20
늙은 아내여 당신의 은빛 머릿단은
21
이만큼은 아직도 살아갈 만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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