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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끽 Sep 16. 2021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는 실전, 인생의 축소판

매일 울면서 다시보기와 유튜브 해설을 찾아보며 인생의 교훈을 배우는 중

#스우파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언니들 넘 멋있어서 울고, 퍼포먼스가 감동이라 우는

인생 단짠단짠 다있는 프로그램ㅠㅠ

할 말 엄청 많은데 생각나는대로 우선 적어봄.




#배움기록 #LA_F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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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강약강 춤은 밸런스,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다. 뭐든지 강강강강만 때려 넣으면 오히려 지루하다. 보이지도 않는다. 책 만들 때도 배웠다. #데꼬보꼬 = 철요(凸凹)


 


2.  공연(퍼포먼스)과 배틀은 #다른 종목이다.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각자 맞는 옷이 있는 거다.

춤이라는 큰 장르에서 공연용 춤과 배틀용 춤은 다르다. 그리고 각 팀의 스타일에 따라서 공연에 더 두드러지는지, 배틀에 더 강점이 있는지 확연한 차이가 있다.


(아이돌 안무가가 많은 라치카/YGX 공연 연출은 단연 돋보이며, 그들은 음악을 충분히 이해하고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안다. 반면에 배틀위주, 혹은 프리스타일 위주의 코카앤버터는 이런 노래에  맞춘 춤이 어색하다. 힙합의 홀리뱅도 전체적으로 너무 멋있는데, 아이돌 같은 포인트 안무는 없어서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의 배틀장 안에서의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3.  #리더 의 무게는 무겁다. 모두가 나서기 꺼릴 때 어쩔 수 없이 어깨에 산을 이고 싸우러 나가야 하는 건 리더이다. 나도 힘들지만, 우리 팀을 위해서 기꺼이 나가고, 팀원들을 응원한다. 내 새끼, 우리 팀 최고다. 이렇게 멋진 리더들을 본 적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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