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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승 Feb 02. 2024

트래픽 하나로 1,300억 원을 벌었다

어느 날 갑자기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회사의 홍보와 광고는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전처럼 TV, 지하철 등 오프라인 광고에 집중해야 할까요? 고객은 우리 상품과 서비스를 처음부터 알아서 구매해주지 않습니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게 브랜딩과 마케팅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제대로 된 사업을 하려면,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트래픽을 소유해야 합니다. 트래픽은 모든 회사의 생명줄이에요. 과거 구글에선 광고 정책을 바꾼 적이 있습니다. 그때 대부분의 사업자들(문제를 일으키는 90% 광고주)의 절반을 퇴출시켰습니다. 이 사건을 '구글 슬랩'이라고 부르더군요.


우리가 광고비를 엄청나데 쏟아붓고 있는 페이스북(메타)이 광고 알고리즘을 변경하자 기업인의 50%가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변화무쌍한 플랫폼들 속에서 영향을 받지 않고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 [트래픽 설계자] 이 책 안에 있습니다. 이메일마케팅의 사망,  알고리즘의 변화, 구글 슬랩, 소셜네트워크의 흥망, 온라인 미디어의 붕괴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트래픽 하나로 천 억 원대 규모까지 끌어올린 <러셀 브린슨>입니다.



다른 수많은 기업이 몰락했을 때 그는 어떻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그가 집착했던 건 두 가지였습니다. 바로 퍼널 사용법과 트래픽 전략입니다. 마케팅 퍼널에 대해선 따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 포인트는 '고객에게 집착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제가 소개했던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했던 말을 기억하시나요?


"성공으로 가는 열쇠를 찾았다" 바로 젊은 세대의 고객에게 집착하는 것이었는데요. 고객 자신이 본인을 이해하지 못해도 기업은 고객을 이해해야 합니다. 러셀은 고객의 마음속에 진행 중인 대화에 참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출처- 가인지 캠퍼스 [트래픽 설계자]


사람들은 무언가를 소비할 때 세 가지 욕구에서 결과를 얻고 싶어 합니다. 부, 건강, 관계입니다. 내 상품(회사의 상품)과 서비스가 이 세 가지 욕구 중에서 무엇을 해결해 줄 수 있는가?를 먼저 점검해봐야 합니다. 여기서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자신해도! 무조건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노출하는 광고를 통해 고객의 시선을 끌어 욕구의 씨앗을 심고, 우리만이 줄 수 있는 제안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내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하려 할 때 채우길 바라는 욕망은 부, 건강, 관계 세 가지 중에 무엇인가요??


핵심 욕구를 파악했다면, 고객들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대부분 고객은 고통에서 벗어나 '쾌락' 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저자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평소에 하는 수백 가지 말을 직접 적어보았고,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쾌락으로 가기 위해 무슨 말을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온라인 포럼, 게시판, 동호회를 찾았습니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사람들이 실제로 생각하는 것을 종이에 작성하려고 노력했죠,


내가 직접 작성하는 그들의 문장을 더 많이 찾아낼수록 트래픽은 증가하는 것입니다. 러셀은 하루에 12 문장씩 적어볼 것을 권장합니다. 나의 언어로 그들의 입장에서 문장을 생성하는 것이죠. 트래픽은 내가 새롭게 생성해 내는 것이 아닙니다. 트래픽은 이미 우리 고객 안에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고, 그곳에 그들의 핵심욕구에 대한 후크를 던지고, 그들 중 일부가 우리를 찾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트래픽은 사람이고, 사람은 예측가능하다.


https://www.gainge.com/contents/videos/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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