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 난자 채취
난임일기|8/6 수요일
오늘의 미션
⭐️ 이온음료 ⭐️
• 오전 식후: 엠시톨-D 1포 (다 먹어따! )
• 자기 전: 도스티넨정 1알 (마지막 한 알!)
⸻
복부 팽만감이 많이 좋아졌다
난소 통증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가장 아픈 순간은…
화장실 신호가 왔을 때
특히 큰일을 볼 때 대장이 움직이면서 난소를 건드리는지, 대장 활동성과 비례하게 아프다.
그 외에는 큰 불편감 없이 움직일 수 있다.
물론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진동이 큰 동작은 여전히 조심 중!
그 와중에 내 몸이 참 고마운 건
나이에 비해 회복력이 꽤 좋다는 것.
내 나이 37.
아직 생일 전이라 만으로는 35세.
요즘 드는 생각, “내 마음은 여전히 어린데… 나이는 적고 보면 적은 나이가 아니란 말이지?”
사실 나는 생일 때마다 10살 어리게 초를 꽂는다.
올해는 27개의 초를 꽂아야 함 ㅋㅋㅋ
물론 임신과 출산만큼은 생물학적인 나이를 따라야 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이십대라는거
엇? 이렇게 쓰다 보니
새삼 “아직 이십대 후반이네?” 싶다 ㅋㅋㅋ
그래! 다시 젊음의 힘으로!!
힘내서 회복해야겠다! 아자!!!
+ 이제 겨우 난자채취만 했는데 벌써 분만병원, 산후조리원 서치 중ㅋㅋㅋㅋㅋ
조바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ㅋㅋㅋㅋㅋ
푸하하 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