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해도 의미 있게

사소한 실천에도 의미 부여하기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잠잠해진 7월 12일 새벽.

11일 오전에는 읽고 있던 책'나는 혼자서 일하고 싶다'를 80% 구간까지 읽어냈다. 전자책에 오래 집중하기 쉽지 않은데 이 책만큼은 유난히 매일 읽힌다. 혼자서 일해온 사람들의 여러 사례와 1인콘텐츠 제시, 그리고 작가의 경험과 깊은 생각들이 머리와 마음으로 파고든다. 내일이면 아마 완독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 힐링음악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퀄리티는 낮지만 꾸준하게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훈련소' 채널을 구독하며 개인채널을 성장시키기 위해 하나씩 따라 해보는 재미도 있다. 조금씩 보완해 가면서 채널도, 편집실력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야겠다. 수익화를 위한 도전이라면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영상을 계속 만들어가고 싶다.

1인콘텐츠미디어창작자, 반려동물 관리사, 마케팅기획 관련 자격증 수강신청도 했다. 국제자격검정원에서 자격증 3가지는 무료로 수강신청할 수 있어서 관심분야에 맞춰 지원했다.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5주라는 시간을 정말 유익하게 쓰고 싶다. 선천적 게으름과 맞서야 하지만 도전을 지속하는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 반드시 해내고,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만들겠다. 다음도전도 즐겁게 해가는 나로 만들고 싶다.

어두운 거실에 빛나는 등을 보니까 마음이 괜히 몽글몽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