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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코 Apr 08. 2023

[ 천기저귀 아이템 ] 함께하면 좋은 천귀 짝꿍!

천기저귀하려면 이정도는 있어야지!







천기저귀를 시작하려 마음을 먹은 당신. 기저귀는 구매했는데 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싶다면 아래의 아이템들을 확인해 보자. 불필요한 지출을 막기위해 가능한 집에 이미 있는 것들을 활용하고 꼭 필요한것만 추가로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천기저귀 아이템








천기저귀 보관함

천기저귀는 일회용과 다르게 소비하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계절이나 아이 성장에 따라 필요한 기저귀들을 보관할 바구니가 필요하다. 플라스틱이나 종이상자보다는 통풍이 좋고 벌레가 생기지 않는 면으로 만들어진 바구니가 사용하기 좋다. 언제든 자주 꺼내쓰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탁된 기저귀들을 깔끔히 보관할수 있는 용도면 충분하며, 열고 닫기가 수월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겉감-면, 안감-방수 파우치 / 완전 방수 파우치



방수파우치

외출시 젖은 기저귀를 보관하기 위한 방수파우치는 기저귀 2~3개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면 적당하다. 소재의 경우 안감과 겉감 모두 방수인 것, 겉감은 면인데 안감은 방수인 것 두가지 종류를 찾아볼수 있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나의 경우 겉감이 면인 방수파우치에 외출용 기저귀를 보관하고, 겉감 안감 모두 방수인 바우치를 작게 접어 이 안에 함께 넣어 놓는 편이다. 겉감이 면인 파우치는 육아용품에서 찾기 좋고, 완전 방수인 파우치는 여행이나 캠핑용품에서 찾기가 좋다.









직접 제작한 완전 방수 패드. 신생아때 상단에 소창수건을 깔아 사용했다



방수매트 

기저귀가 잘 새는 신생아에서 6개월 정도 까지는 작은 사이즈의 방수매트가 필수로 필요하다. 아이의 성장을 고려해서 큰 사이즈를 구매할수도 있지만 신생아는 움직일수 없기 때문에 굳이 큰 방수패드가 필요치 않으며, 큰 방수패드의 경우 일반 세탁기에서 돌릴수 없기 때문에 세탁이 곤란한 문제도 있다. ( 자세한 내용은 방수패드 세탁기 폭발을 검색해보면 알수 있다. )

개인적인 경험에서 방수 기저귀 커버나 작은 방수패드 정도는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하면 큰 문제가 없고, 여차하면 손빨래 하기에도 힘들지 않기 때문에 작은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6개월이 지나 뒤집고 구르는 아기는 언제든지 방수패드를 벗어나 잠이 드는데, 이때는 가벼운 스프레드를 깔아두면 충분하다. 아이가 성장하며 점차 소변이 자주 새지 않기도 하지만, 새더라도 옷에서 한번 걸러지기 때문에 스프레드까지 젖는일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유수유를 하며 아기침대에 함께 누워보면 방수패드 특유의 사각이는 느낌이 불편해서 땀흡수가 잘 되고 부드러운 스프레드를 깔아주는 것이 아기의 깊은 수면에도 좋을거라고 생각한다.











와입스

손수건과 비슷하지만 좀더 도톰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와입스는 아이가 대변을 보았을때 따뜻한 물에 적셔 엉덩이를 닦아주는 용도의 손수건이라고 생각하면 편리하다. 굳이 아기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물로 닦아주지 않아도 따뜻한 물에 적신 와입스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이기 때문에 차가운 물티슈보다 아기에게 포근한 느낌을 줄수 있다. 5장 정도 구매해 놓으면 부족한 없이 충분히 쓸수 있다.











집게가 달린 작은 건조대

앞서 기저귀 종류와 원단에서 소개했듯이 천기저귀 중에는 건조기에 돌리면 안되는 원단들이 존재한다. 이런 경우 유아복에서 건조기 사용이 금지된 오가닉 의류와 함께 세탁하여 작은 건조대에 말리면 집안일이 간편해진다.  특히 집게가 달려있는 건조대의 경우 땅콩기저귀들을 세로로 집어서 말릴수 있기 때문에 많은양의 빨래를 작은 공간에서 말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날개처럼 가로로 펼쳐서 사용하는 넓은 건조대 보다는 세로 공간을 사용하여 접고 펴기 좋은 작은 건조대를 추천한다.











세탁바구니

그때그때 생기는 젖은 기저귀들을 모아놓을 세탁 바구니는 플라스틱 소재의 작은 다라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 세탁 바구니에는 젖은 기저귀와 그날 입은 아기 옷들을 모아 한꺼번에 세탁한다. ( 소변이 새어 젖은 옷이나 이유식에 더러워진 옷 등 ) 소변이 뭍은 기저귀를 아이옷과 함께 빨래한다고 해서 아기 옷이 소변으로 더러워 지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다만 형광증백제 유무로 인해 어른 옷과 아이 옷은 따로 세탁하는편이 좋다. ( 특히 어른의 하얀 티셔츠에는 형광증백제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기옷과는 분리세탁 하는편이 좋다. )











손빨래 비누

대변 기저귀 세탁시 필요한 손빨래 비누는 애벌빨래용 순비누나 em비누 등 아기옷감을 세척하기에 알맞은  적당한 것으로 구매한다. 아이옷감용 애벌비누는 성능이 거의 다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종류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 











세척솔

대변 기저귀 세척시 샤워기로 털어내고 나서도 남아있는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해 세척솔을 사용한다. 손으로 비벼서 세탁할수도 있지만 집안일을 하며 건조해진 상태에서 강하게 비비는 빨래를 하면 손이 아플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세척솔 하나 정도는 있는편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손잡이가 있고 솔이 뭉툭한 부드러운 솔을 추천한다.








@drawing.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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