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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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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영서 Aug 26. 2024

무엇을 그리 애썼는지

나도 모르고 있었다.

화가 난 얼굴과 화가 나지 않은 얼굴을 똑같이 그리려 애쓰고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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