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연꽃 Jan 26. 2021

어른의 마음을 싹 틔우며

오십의 인생

대한을 지나 입춘이 다가오는 절기.

찬기운 속에 비가 내립니다.


비를 맞고 걸을 때면

마음 가득 쓸쓸한 마음이 들어요.

쓸쓸한 마음이 든다는 건

고독이란 걸 알게 되었다는 의미겠지요.


중년이 되어...

고독을 느끼는 시간.

천천히 차분히

어른의 마음을 싹 틔우며

걸어가는 오십의 인생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하늘 본 지 한참 됐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