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월요일연재
이별은 언제나 밤 기차를 타지
기차는 왜 하필 바다로 향하는지
헤어진 발자국들이 밤새 바다를 서성이고 있지
바다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지
출렁이는 밤 바다를
오래도록 바라보다가
문득...
시간을 담고 시를 담고 푹 푹 거리는 그리움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