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풍경
가장 좋아하는 독일식 케이크 : 프랑크푸르터 크란츠(Frankfurter Kranz)
이 케이크를 독일에서 가장 잘하는 집은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시즈마이어(Seysmeier Kaffe)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나 소프트웨어는 참 안타깝지만, 하드웨어는 끝내주게 잘 만드는 독일의 특성이 그대로 담긴 디저트라고 생각합니다
기억 속 가장 '독일적'인 것은,
바로 나의 독일 부모들입니다. 청소년기의 부모역할을 생물학적 부모님 대신 일부 해주신 분들입니다.
한 분은 의사고, 다른 한 분은 기계공입니다.
여자분이 의사고, 남자 분이 기계공입니다.
*사진 속 와인 잔에 담긴 것은 막걸리,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특정 시기를 서로 공유했고, 특히나 식성이 많이 섞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