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행복
독일의 동쪽 지역(독일 통일 전 '동독' 지역)은 화려하거나 반듯한 느낌을 주는 도시는 아니지만,
그 '쌔끈함'의 결핍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멋'이 존재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이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것들의 최선을 가지고서
스스로를 아름답게 치장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의 멋이라고 할까...
간혹 그렇게 발견되는 오래된 지역들의 멋을 애정합니다.
우리도 오늘 주어진 최선의 것들로 최고로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내심 바라면서..!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