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의 엄마: 낡은 스웨터를 벗어 버리듯(나의 애착관계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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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우리는 조금씩 알아 가고 있었던 거야
잠깐 서로 못 본다 하더라도
아무 일 없이 꼭 다시 만난다는 걸
언젠가 네가 더 멀리 떠나고 엄마는 집에 남아 있을 날이 오겠지?
그래서 아주 아주 오랫동안 떨어져 있을 날도 오겠지?
그래도 괜찮아.
사랑하는 아이야,
세상을 훨훨 날아다니렴.
날다가 힘들어 쉬고 싶을 때 언제든 돌아오렴.
엄마가 꼭 안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