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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inley Sep 25. 2022

프로덕트 오너의 자질-데이터편

<프로덕트 오너> 김성한님이 알려주는 PO의 자질 

북클럽에서 진행하는 다음 책은 <프로덕트 오너>!!

PM/PO 직무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던 & 코드스테이츠 PM 부트캠프 지원을 하게 된 계기였던 책


그 때는 이 책을 다 읽고 '와 한 사람이 이 자질을 다 갖출 수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도전 정신이 발휘되었다. 


이번 포스팅은 3장 "데이터 속에서 진실을 찾는 법"을 정리한 내용이다.



1. 자신을 믿지 말고 "데이터" 신뢰하기


a. PO의 모든 결정은 영향력이 크기에 직관에 의존하면 안 된다. 

최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에 기반한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 

*주의할 점: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데이터를 잘못 해석할 수 있음

다른 이에게 데이터를 공유하기 전, 편향된 시각으로 분석한 것은 아닌지 솔~~직한 마음으로 검토해보기


b. 전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데이터는 최대한 다양하게 수집한다.


*고객에 대한 정보를 넓~고 깊~게 보기 / 회사의 매출, 다른 프로덕트 론칭 일정 등에 대한 파악 필수!

*UI 개선 후 고객의 주문량이 증가했을 때, 정말 UI 개선으로 증가한건지 아니면 마케팅 부서에서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건 아닌지, 영업 부서에서 판매처를 추가한건 아닌지, 고객의 수가 그냥 증가한건 아닌지 등 확인해야 함! (내부요인, 외부요인 확인하기)

=> "A로 인해 B의 결과가 나왔습니다"라고 말하기 전에 A,B의 상관관계를 분명히 체크해볼 것!


c. 데이터 속에 숨어있는 거짓을 판별한다.

거짓 양성: 실제로 음성인데, 데이터상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거짓 음성: 실제로는 양성인데, 데이터상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


more tips 

*반드시 봐야 하는 데이터 무엇인지 고민하기

*명학하게 어떤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 명시해서 요청하기

*기본적으로 데이터 의심하기 (특히 결론이 너무 긍정적일 경우 더더욱 검증하기)

*데이터가 제대로 쌓였는지 불필요 요소(=노이즈)가 섞여 있는건 아닌지 확인하기


2. 대시보드를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a. 주요 대시보드 만들기

*매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지표를 정하기

*일별로 확인해야 하는지 주 또는 월 단위로 보여주면 되는지 정하기

*애널리스트와 협의해 어떤 형태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은지 정하기

*애널리스트 등의 도움을 받아 어떤 지표를 얼마나 자주 얼마나볼 지 & 어떤 데이터를 볼 지 확인할수 있는 대시보드 만들기


b. WBR 만들기

*Weekly Business Review (주간 실적 분석) 문서를 만들어 매주 관계자들을 모아 30분-1시간 회의하기

*목적: 프로덕트 관련 사항 (최근의 변동사항) 공유 및 문제점 파악 

*문서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주요 요점(지난 WBR 회의 이후 일어난 주요 사항 몇 가지)

-프로덕트 목표: 프로덕트를 통해 분기 또는 연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해당 분기의 ORK)

-주요 지표: 대시보드에 있는 수많은 데이터 중 중요한 것 선별 (일별 데이터보단 최근 3주, 최근 2~3개월 단위) 한눈에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어떤게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정도면 됨


3. 행동을 부르지 않는 데이터는 버린다

:데이터를 보면서 '그래서 뭐?'라고 물어본 후, 당장 액션을 취할 수 없는 문제라면 데이터를 무시하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쓸데없는 이슈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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