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생색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스테리 김작가 Sep 30. 2022

내 손쯤이야……

오늘은 찐 감자 꼽질을 까줬다. 감자 껍질은 고구마에 비해 손에 들러붙는 찝찝함이 덜하다. 그런데도 내가 까줬다. 왜냐면 엄청 뜨거웠기 때문이다. 그래도 성심성의껏 까줬다. 아내는 만족스럽게 먹는다. 난 괜찮다.


내 손쯤이야……

매거진의 이전글 평균을 벗어난 삶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