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꿈이 말합니다.
꼭 연애를 하는 것만 같다.
이 연애야말로 정말이지 내 인생 최고의 판타스틱이다.
겨우 인생 2237일차 그녀는 나의 마음과 감정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곰지락곰지락거린다.
어제 밤에 이어 오늘 새벽녘 아침까지도,
그녀의 말 한마디와 표정 하나 둘에 울그락불그락,
그야말로 연애 고수 나의 일곱살 그녀의 말 한마디에,
오늘 하루는 헤벌쭉으로 시작한다,
"엄마, 엄마는 우리에게 참 좋은 엄마야!"
(언제 또 나는 그녀에게 미운 엄마가 될지 모르지만 꽤나 감동스러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