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벚꽃길에서 '제2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

by 장승재,장승재 작가,장승재 칼럼니스트,장승재 강사,장승재 여행작가

동네작가 장승재입니다.

지난 토요일(8일) 예산읍 벚꽃길에서

제2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사전 참가 접수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았고

청소년수련관 입구 앞 도로를 출발해

관작전문농공단지를 반환점으로 총 4Km를 걷는 코스입니다.

 

하루 몇 시간 몇 보를 걸으시나요?

건강한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걷기 운동!

매일 30분 이상 걷는 습관은

체중 감량, 근력 강화,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심장, 폐, 기관지가 튼튼해집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입니다.

군에서는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매년 봄에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로

4년 만에 개최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벚꽃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 등이 함께 전시되어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웃들과 함께 걸으니 미소가 절로 지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고 어깨와 허리를 

쭉 풀어준 후에 출발했습니다.

천천히 걷기 시작하여

조금씩 속력을 높여갔습니다.

남실남실 부는 산들바람에

흰 구름이 두둥실 떠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습니다.

4km 코스가 매우 짧게 느껴졌습니다.

벚꽃로를 따라 활짝 핀 벚꽃이

며칠 전에 비로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졌습니다.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부상에 대비해서 중간중간 구급차도 비치되었습니다.

군민들의 안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신경을 쓴 행사였습니다.

처음 참여했지만 내년에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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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부스,

아이스크림을 주는 부스도 마련되어 

가족 나들이로 으뜸인 행사였습니다.

지역의 복지관과 미술학원에서

어르신과 아이들이 그렸던 

벽에 걸린 그림을 보고

체가 정갈하고 고왔습니다.

넋 놓고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즐거운 추억이 된 제2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

이제 내년을 기약하겠습니다.

이번 기회로 벚꽃길의 아름다움과

건강의 소중함도 깨달아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겠습니다.

 

도란도란 담소 나누며 흩날리는 벚꽃의 절경을 느끼는

걷기대회 축제는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꾸준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