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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승재 May 30. 2023

행복이 다가오는 곳 ‘예당호조각공원’

by 장승재, 장승재작가, 장승재여행작가, 장승재칼럼니스트, 장승재강사

안녕하세요

동네작가 장승재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조각공원은 자세히 보지 않고

지나치는 곳이어서

이번에 집중적으로 조각공원에 아름다움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예쁜 조각물이 많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사진을 찍어 추억을 선사해도 좋고

사랑하는 연인과 와서 바람 따라 길 따라

나풀거리며 걷기에도 매우 괜찮습니다.


예당호조각공원은 여러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예당호를 

눈 아래로 바라볼 수 있는 매력적인 명품 공원입니다.

500평 규모에 전국의 유명 중견작가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가들이

협업하여 조성된 공원으로 예술성, 역사성, 심미성에서

전국 최고에 버금갑니다.



가족 석상은 얼굴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서로가 웃는 얼굴로 함께할 때에 빛날 수 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사랑의 다리도 보입니다.


이 다리 건너에는 국민여가캠핑장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캠퍼와 차박러들에게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우수하여 매우 인기가 높아

매월 초에 실시하는 예약을 서둘러야겠습니다.


출렁다리에 비해 관광객의 발길은 뜸하지만

멋진 작품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6.25 참전 기념비와 대한민국 해군 창설의 시초 예산군 출신

정극모 해군 제독의 동상이 건립되었습니다.



조각 작품마다 의미하는 바가 있어

예술을 사랑하는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조각 전시라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아이들도 흥미로울만한 요소가 있는 작품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작품마다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읽어보았고

작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어

다른 지인들에게 추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원은 잔디로 깔려 있어

산책하듯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압 바닥은 알록달록 보석처럼 박힌 돌을 꾸며 놓았습니다.

피로도 풀어주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

정신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조각공원에는 커피숍과 푸드트럭도 인근에 있어

예당호의 싱그러운 전망을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허기도 달랠 수 있습니다.



걷는 중간에 흥미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전시물 옆에서 포즈도 취해보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예당호에서 자연을 만끽했다면

예당호조각공원에서는 여유로움을 즐기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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