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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승재 Jun 09. 2023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서 의병의애국을체험하다

by 장승재, 장승재작가, 장승재여행작가, 장승재칼럼니스트, 장승재강사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충효와 민족의 자랑인 예산군

윤봉길의사사적지 충의사에서 ‘그날,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하여 참여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을

 양력으로 환산해 역사적인 날 

6월 1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의병의 날은 2010년도부터 시작하여 제1회 경남 의령, 제2회 경북 청송

이 되어 올해에는 예산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매헌 윤봉길 의사는 홍주의병의 중심 수당 이남규와

 홍주의병장 감복한의

사상을 이어받아 민족운동과 항일 운동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의병은 나라가 외세의 침입 혹은 곤란함을 겪을 시기에

백성들이 스스로 의기투합하여

조직한 군대입니다.




의병의 날 노래를 SNS를 통해 들어 보았습니다.

의병이라는 이름 안에 수많은 선조들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담아서 첫 음절을 듣는 순간

뭉클함과 가슴 저릿한 감동이었습니다.





의병의 전통은 삼국시대로부터 비롯되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조선 말기까지 계승되었습니다.

조선 말기 의병은 항일 독립군의 모태가 됩니다.




이날은 식전 행사로 환담 및 헌화, 예산 광시의병 봉기재현 공연 등이

열렸습니다.




본 행사로는 대통령 축사 및 기념사, 예산군수 환영사, 충남도지사

및 국회의원 추모사가 있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의병 전시 및 체험활동과 판매 부스가 있었습니다.



본 행사 외에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참여하였습니다.

의병의상 체험, 태극기 그리기 체험이 있어

역사에서 잊었던 순간을

이날 다시 국가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지애 아나운서가 고급스러운 진행과

국민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 씨의 맛깔스러운 열창,

충남 예산군 출신 국악인 이윤아 씨도 출연해서

흥을 더 돋우었습니다.




의병의 정신을 엄숙하게 기리는 행사에

딸과 가족과 함께 올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연령층을 함께 하는 체험행사가 많아

의병에 대해 소개해 주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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