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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고 쫓기는 하정우의 추격액션은 언제나 옳다

하정우로 시작하여 하정우로 끝나는 스릴러 누아르 액션

by 커튼콜 스완 Feb 08. 2025

뭐든 씨 왓이라고 직접 보고 느끼는 게 맞는 것이지.

기대했던 브로큰 아주 괜찮았다.


하정우로 시작해서 하정우로 끝나는 브로큰.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전직 조폭 배민태는

거침없이 쇠파이프를 휘두른다.

GV에서도 배우가 말했는데

친동생 때문에 감옥에 갔었고

동생의 죽음 이후에 범인을 혹은 차민영이란 어쩌면 동생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을 사람을 쫓아간다.


하정우 배우의 표정과 연기는

이보다 더 누아르의 얼굴과 표정을 가진 배우가

있을까? 할 정도로 대단한 압도감을 준다.

몇몇 장면에서는 어떻게 무표정을 하고 있는데 저런 연기를 할 수가 있지 하고 생각했다.


김성훈 감독이 GV에서 하정우 배우를 보면 말론 브란도가 생각난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네?

누아르에 너무나 어울리는 얼굴.


하정우의 연기차력쇼를 보려면 브로큰은 꼭 봐야 한다.

배민태는 극 중에서

별로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과 감각, 액션으로 자신만의 추리를 하면서 동생의 죽음의 비밀을 파고든다.


몸을 많이 쓰지 않는 것 같았는데 너무 깔끔한 액션

그렇지 하정우가 액션도 잘했지를 또다시 생각하게 했다.

브로큰에 등장하는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정만식, 임성재, 김남길, 유다인 배우를 비롯해

식당에서, 카페에서 잠깐 나오는 역할들도 연기가 너무 잘하더라.


날것의 액션 추격 영화

스릴러 누아르

브로큰으로 보낸 오늘. 만족스러웠다네.


아 하정우 배우 브로큰에서도 뭐 먹는 장면 있는데

국수보다, 사이다 얼음 씹어 먹는거 진심 명장면이다.

#브로큰 #하정우 #김남길 #정만식

#유다인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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