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다릴 잉카
책 제목이 주는 어필력이 강하다. 도서관 서재에 나란히 꽂힌 수많은 책들 중에서 하나가 선택될 때는 인연이라는 연결고리 때문이다.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세계는 비유이며, 상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 이 순간의 자신을 온전히 인정해 주기’
‘모든 것은 고유한 진동수를 가지고 있다.’
흩어보는 중간중간 강하게 남는 글귀들 때문에 인연을 만들었다.
우주의 고차원 영혼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담긴 책이다.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전달자의 의미인 바샤르와 나누는 채널링 방식을 통해 대화가 이루어진다. 바샤르는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지 생각을 파동으로 전달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방식을 보여준다.
1-3-5-7 실현 법칙을 잘 활용한다면 개개인의 능력이 크게 발달할 것이다.
몸 안에 의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의식 안에 몸이 있다는 전환점은 색다른 관점이다.
질문이 나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대답도 내 안에 있다는 생각도 건설적이다.
질문하는 나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그 질문자에게 답을 줄 수 있을 때 내 안의 우주가 더 팽창될 것이다. 그 팽창된 우주에서 개개인이 해낼 수 있는 일은 무한하다.
자신을 치유하는 일이 곧 세상을 치유하는 일이다. 나와 세상의 파동을 맞추는 것이 치유라고 한다.
세상을 치유하고자 한다면 우선 자신부터 치유해야 한다.
살아오는 동안 생긴 상처들을 어루만져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파동을 맞추어 가는 법을 들려준다.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가슴 설레는 일을 매 순간 행동으로 옮긴다.
설렘, 자신감, 웃음, 행동이 연결될 때 치유된다.
설레는 일이 없다면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설레는 일로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웃음이 모든 것을 밝게 한다.
따라서 깨달음을 경험하고 싶다면 자신부터 밝아지고 가벼워져야 한다.
웃는 것이 진동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긍정과 부정의 마음이 50.1%와 49.9%라고 한다.
선택할 수 있다는 의식 자체가 바로 긍정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은 통합하는 에너지를 품고 있고, 부정은 분리하는 에너지를 품고 있다.
통합하는 힘을 가진 자가 강하다.
몸의 중심선을 보여주는 차크라를 일렬로 놓는 의식을 한다.
인도 여인들이 차크라 중 하나인 이마에 점을 찍는 이유와 닮아 보인다.
보이지 않는 자와 채널링이 되고, 그 채널의 몸 안에서 치유가 일어난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그것이 하나의 채널링이 된다.
‘자신의 꿈이나 가슴 설레는 일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하면 그 꿈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약속합니다.’
바샤르가 건네는 말이다.
과거, 현재, 미래도 문자 그대로 지금 여기에 있다고 한다.
세계를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식을 먼저 바꿔야 한다.
꿈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생생하게 상상할 때 가슴 설레는 느낌이 올라온다.
그 느낌을 위해 행동하게 된다.
많은 행동이 결국 결과를 만들어낸다.
상상이 먼저라는 아인슈타인의 말과 상통한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주와 주파수를 맞출 때, 바샤르 같은 고차원의 영혼이 들려주는 훈수를 받을 수 있다.
꿈을 이루는 1-3-5-7 법칙이다.
설레는 하나의 꿈을 가져라.
자신을 통합된 사람으로 보고 설레며 살아야 안전하고 순탄하다.
‘1’의 법칙이다.
보고, 느끼고, 이루는 연습이 필요하다.
모든 걸 갖추면 실패할 위험이 없다.
진정한 자신으로 사는 것을 통해 자신이 하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에서 만들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이 비전, 타이밍, 지식, 자원, 헌신이라는 ‘5’에서 이루어진다.
몸을 편안히 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안쪽으로 시선을 둔다. 즉 내면에 시선을 둔다.
떠올린다.
반응을 본다.
균형을 되찾는다.
마지막으로 기뻐하고 감사한다.
원하는 모든 것이 명확해야 하고, 그 꿈에 대한 비전을 이미 이룬 듯이 상상하는 힘을 길러낼 때 자신의 파동이 생긴다. 그 파동을 우주와 일치시킬 때 꿈은 이루어진다.
꿈을 생생하게 상상하고, 그 실천력을 자신 안에서 끌어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