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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승리 Oct 11. 2021

일하면서 대학원에 입학하여 공부하기 시작하다

대기업에서의 직장생활 시작이다.

물론 제조공장의 회계팀에서 일하였다.

그래도 대기업은 대기업이다. 고속도로를 통과하여 회사에 출근하였다.

출근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출근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었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었다.

톨게이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중고로 경차를 구입하였다.

내가 다니던 제조공장에는 노조가 있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대전에서 논산까지 출퇴근하였고

출퇴근 버스를 임대하여 직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다.

대전에서 논산까지 출퇴근 거리는 대략 1시간 정도의 거리이다.

나도 처음에는 출퇴근 버스로 출퇴근을 하였는데 관리직 사원이다 보니 나중에는 중고로 구입한

경차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다.


제조공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회계 전공자라고 해서 꼭 회계업무만을 해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 겨울에 눈이 오면 제설작업을 한다거나 여름에 날씨가 무더우면 시원한 음료수 등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남자사원의 경우에는 집기비품 등을 옮기거나 설치하는 일에도 동원되었다.

월말이 되면 비용마감을 하고 회계결산을 준비하고 결산보고를 한다.

매월 반복된다.


회계업무는 월단위로 반복되며 계속된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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