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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혈청년 훈 Jun 22. 2024

이번주에는 오랫만에 일본어 통역을 했습니다

이번주에 저희 회사로 일본에서 관련된 단체가 방문하여 정말 오랫만에 통역을 했습니다.


코로자19 이전인 19년 이후 거의 4년만에 통역인데 다행히 무리 없이 잘 된 거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남에게 내놓을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취미생활 말고 남에게 돈을 받을 수 있는 것 


현재는 일본어와 법지식 두 가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두 가지도 얼마나 돈이 될지는 사실 해봐야 합니다.


제 목표는 확고한 경쟁우위를 가지는 한 분야, 상대적 강점을 보이는 두 분야, 수준급 세 분야를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일본어이건 법률이건 확고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되기에는 들어선 길이 다르고 걸어온 인생이 있기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확고한 경쟁우위는 다른 것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갑자기 제가 회사에서 잘리거나 사고를 당해도 저희 가족이 아무 걱정없이 먹고 살 수 있을까?


답은 아니요입니다.


가장으로서 제가 실직하고 다치고 최악의 경우는 없어도 남은 가족이 문제없이 지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책무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거기까지 이르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걸어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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