昔、日本に住んでいた時「うちの子に限(かぎ)って」と言うドラマをみた
옛날 일본에 살고 있을 때 “우리 아이에 한에서 “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家では優等生(ゆうとうせい)の子どもが、外ではイジメをしたり、タバコを吸ったりする内容(ないよう)だった
집에서는 우등생인 아이가 밖에서는 왕따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하는 내용이었다
登場(とうじょう)する親達は、揃(そろ)って「うちの子はそんな事をするはずない」と信(しん)じて疑(うたが)わない
등장하는 부모들은 모두 ”울 아이는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어 “라고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
“親(おや)ってマヌケだなぁ〜”
“부모랑 멍청이이구나~”
私はきっと大丈夫(だいじょうぶ)
난 꼭 괜찮을 거야
私が子どもだった頃そう思っていた
내가 아이였을 때 그렇게 생각했었다
ところが、この3日間(みっかかん)
그러나 이 3일 동안
私は息子に強烈(きょうれつ)な怒(いか)りと混(ま)ざったもっと強烈な愛情を感じた
난 아들에게 강렬한 분노와 뒤섞인 더 강렬한 사랑을 느꼈다
愛情は本能(ほんのう)からきたもので、怒りは裏切(うらぎ)られた、と言う思いからのものだ
사랑은 본능부터 나온 것이고 분노는 배신당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私の子に限って…
내 아아에 한에서…
そんなはずが…
그럴 리가….
気(き)づいたら息子は単純(たんじゅん)な悩(なや)みの種(たね)ではなく、歩き回るトラブルメーカーだ
이제 보니 아들은 단순한 골칫거리가 아니라 걸어 다니는 사고뭉치다
そんな息子が昨日、家に帰ってきた時に言った
그런 아들이 어제 집에 돌아왔을 때 말했다
「オンマ〜会(あ)いたかった〜」
“엄마~ 보고 싶었어요~”
(私は口(くち)の中が乾(かわ)いて砂漠(さばく)のようだったよ)
(난 입안이 말라서 사막 같았어)
校長先生の電話の内容と無邪気(むじゃき)な息子の顔が雷(かみなり)のように交互(こうご)に交差(こうさ)する
교장선생님의 통화내용이랑 순진한 아들 얼굴이 번개처럼 차례차례 교차한다
全財産(ぜんざいさん)をかけたカジノのルーレットの玉(たま)がどの場所に落ちるかハラハラしながら見守るギャンブラーになったような気持ちだ
전재산을 건 카지노 룰렛의 공이 어느 칸에 떨어질지 조마조마하게 바라보는 도박꾼이 된 것 같은 심정이다
だけど知っている
그러나 안다
内面(ないめん)に集中した時間達が、今、私に褒美(ほうび)をくれる
내면에 집중한 시간들이 지금 나에게 혜택을 준다
いつの間にかマヌケな親になったが
언제 사이에 멍청한 부모가 되었지만
少(すく)なくともこの不安と真っ直(まっす)ぐ向き合っている
적어도 이 불안이랑 똑바로 마주 보고 있다
全身で耐え抜いた分だけ積(つ)もって私をつくる、そうやって成長(せいちょう)する
전신으로 견뎌낸 것들이 쌓여 나를 만든다, 그렇게 성장한다
私はそれを楽しむことができる
난 그걸 즐길 줄 안다
まさに、「アモール・ファティ」だ
바로 ‘아모르파티‘ 다
アモール・ファティ(ドイツの哲学者ニーチェが提唱(ていしょう)した運命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