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참고한 책은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이 책이다.
이 책을 참고한 이유는 초보자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먼저 알고 가야 하는 것들이 있다. 책마다 다르게 이야기한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도 사실은 본인의 경험에 의한 결론일 뿐이다. 따라서 자기 스타일을 찾을 때까지 우리가 따라 해볼 수 있는 기본 세팅이 있다면 우선을 따라 해보고 점점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면 된다.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맨땅에 헤딩하는 방식으로 그냥 써 내려가는 방법보다 훨씬 경제적이며 똑똑한 방법이다.
참고로 저 책은 수익형 블로그의 글쓰기 방법이다. 처음에 내가 저 책을 선택할 때 살짝 거부감이 있었다.
'나는 수익형 블로그 아닌데...'
수익형 블로그는 검색 노출이 목적이다. 그렇다면 수익형 아닌 블로그가 검색 노출에 적합함까지 갖추면 나중에 정보성 글을 쓸 때 자연스럽게 학습된 검색 노출 글쓰기까지 가능해진다.
시중에 나온 블로그나 SNS 글쓰기 책에는 낚시성 제목과 글쓰기 방법을 대단한 비밀인 것처럼 설파하는 책이 많다. 그런 것들에 비하면 이 책은 수익형을 추구하나 간단, 담백하고 본문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 목차 ==
기본 세팅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
가독성을 위한 팁
선택의 문제
글 분량
링크?
기본 세팅
글자 크기 : 16
행간 : 200, 210
글자체 : 고딕 계열
정렬 : 왼쪽
기본 서체 설정 기능 : 블로그 관리 - 기본 설정 - 기본 정보 관리 - 기본 서체 설정
기본 서체 설정 기능을 사용하면 글을 쓸 때마다 다시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왼쪽 정렬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많은 책들에서 가운데 정렬을 추천한다. 이건 자신이 어떤 글을 쓰고 있냐의 문제와도 상관있다. 보통 줄글이며 글 밥이 많은 경우에는 왼쪽 정렬이 일반적이고 짧은 문장을 쓰거나 감탄사, 강조하는 경우에 가운데 정렬을 추천한다. 가독성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된다. PC버전뿐 아니라 모바일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판단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다시 말하지만 위 세팅이 정답이 아니다. 명확한 내 선호가 없다면 세팅해 보고 하나씩 내 스타일에 맞게 변형해가면 된다. 네이버가 딱 정해 준 가이드라인이 없다. 어차피 모두가 "카더라"다.
나는 개인적으로 행간이 200이면 너무 넓은 것 같아서 180을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
1. 단문을 추천한다. 그래야 검색엔진이 쉽게 분석해 "지식스니펫"등에 노출해 줄 수 있다.
2. 글의 구성을 짜고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 글을 쓰기 전에 대략적으로라도 서론 - 본론 - 결론을 생각해 보고 일관적인 글을 쓰도록 한다.
3. 경험과 자기 의견이 들어간 글을 써야 한다. 이것은 상품 리뷰 등에 속한다. 비수익성 블로그를 쓰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 의견이 주로 글의 재료다. 간혹 강의 리뷰를 할 때도 자신의 생각을 쓰길 추천한다. 알고리즘이 좋아하는 것이 의견이 아니다. 사용자들이 본인의 고유한 의견이 들어간 글을 좋아하고 따라서 알고리즘이 그렇게 찾아간다는 소리다.
가독성을 위한 팁
1. 모바일 미리보기
모바일 사용자가 더 많은 현실에서 컴퓨터로만 작성 후 모바일 상태를 확인하지 않으면 가끔 배열이 엉망이 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미리 보기!!를 알아본다. PC에서 글쓰기를 할 때 오른쪽 아래에 보면 왼) 사진처럼 PC 화면 상태다. 이때 한번 누르면 모바일 화면으로 바뀐다. 이 방법을 활용해 PC로 글을 쓰더라도 휴대폰 사용 가독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 번 더 누르면 태블릿이지만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2. 소제목, 구분선
상단 메뉴 중 인용구를 사용하거나 목록을 이용해서 소제목 분류를 하면서 글쓰기를 한다. 분위기가 바뀔 때 구분선도 활용한다.
3. 그밖에..
상단 메뉴를 많이 이용해 본다. 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는 지식스니펫 노출에 유리한 표 만들기나 목록 배열도 사용해 본다.
가독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미지다. 이미지는 기본이다. 1개 이상의 이미지를 가능하면 본인 출처로 활용한다. 이미지는 다음에..
선택의 문제
경어체? 평어체?
경어체는 친근하고 존중받는 느낌을 받는다. 반면 정보 전달에는 적합하지 않다. 평어체는 딱딱하지만 경험과 주관적 해석 같은 의견을 담고 정보를 담기에 적합하다. 이것도 책마다 다른 것 중 하나다. 누군가는 경어체를 쓰라 하고 누구는 섞어서 쓰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평어체를 추천하는 책도 있다. 이건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경어체를 써보려고 했으나 너무 어색해서 할 수가 없었다. 글로 직접 써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그 스타일을 고수해도 되지 않을까?
글 분량
이것 또한 책마다 다르다. 정말로 어디부터 어디까지 영향을 어떻게 주는지를 아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 알고리즘과 로직 그 자체들뿐이다. 물론 많은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우리는 활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늘 마음속에 공간 하나를 두고 접근해야 한다. '사실이 아닐 수 있다.'
몇 권의 책을 읽고 포스팅을 살펴보고 살며시 추천해 본다. 이것도 책마다 차이가 있다.
최소 600자 이상
가능하면 1000자 이상
블덱스 기준은 1000~3000자
안전한 글쓰기 1000~2500자(이건 그냥 결론적 내 생각이다.)
포스팅을 보다가 2700자 이상 쓰면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데 방해가 된다는 글도 본 적이 있다. 어차피 카더라다. 우리는 이런 정보를 선택해서 적당히 활용하면 된다.
여기서 좋은 팁!
"엔서포터"를 활용해 보자!!
네이버 글을 분석해 주는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이걸 깔면 아래처럼 현재 글의 글자 수가 표시된다.
링크?
인바운드 링크는 안전하고 아웃바운드 링크는 지수를 낮춘다는 "카더라"가 있다. 이것도 맞는다는 사람 아니라는 사람이 혼재한다. 오늘 소개한 책의 저자는 단순히 카더라 통신이라고 아웃바운드 링크를 써도 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
꼭 필요한 경우에 있어서 2가까지 사용하기로!
3개 이상 링크가 들어가면 안 되고 블덱스같은 사이트에서 글 분석에 봐도 링크가 하나만 있어도 부정적인 링크 언급이 된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광고를 위해서 글마다 계속 자신의 사이트를 광고하는 방식으로 링크를 사용하면 안 된다.
== 요약 ==
기본 세팅 - 자신에게 맞게 사용하기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
단문, 구성적, 일관성 있는 글
자기 의견 반영한 글
가독성 신경 쓰기
모바일 미리 보기
인용구, 구분선, 목록 사용
글 분량
엔서포터 사용
1000~2500자
링크
꼭 필요할 때 2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