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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J May 21. 2024

헬스장 복귀 시작

2024년 2월 3주차

이번 주는 3일 운동 갔다. 작년엔 웨이트가 너무 재밌어서, 헬스장을 못 가는 날이 생기면 스트레스 받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 시기는 바벨 스쿼트를 하다 무릎을 다치며 끝났다. 그때 이후 가장 많이 헬스장을 간 주 인 것이다. 다음 주도 최소 3일 가는 게 목표다.  


토요일은 일교차로 감기기운이 있었으나 집에서 거의 잠만 잤더니 회복했다. 그 외, 힘들다고 집에 곧장 가서 누워버리기, 좋아하지도 않는 편의점 음식 구겨넣기, 정돈 안 된 집 방치하기 등은 이번 주 내 삶에는 없었다. 일이 버겁단 핑계로 나 자신 돌보기를 소홀했던 것을 깨닫고, 경계하려 다짐한 게 도움이 됐다. 식단은 특별히 하진 않지만, 탄단지/당 섭취량 확인 용도로 식사일지도 기록하기 시작했다.  


다음 주는 늘 하던 대로의 일상이 아니라 변수들이 좀 있다. 특히 회사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일과, 최대한 내 역량을 쪼개써야 되는 일들 많은데, 현명하게 처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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