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타인의 삶의 무게를
나는 가늠할 수 없기에
재단하지 않는 마음으로
뜨뜻미지근한 온도의
적당한 마음을 나누며
시절을 잘 스쳐 지나가는 것
가볍고 가볍지 않은 마음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적당한 온도로
서로에게 닿기를 노력하며
건넨 미소의 무게만큼은
그저 덜어지길 바라는 마음
딱 그 정도의 뜨뜻미지근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