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재테크 뉴스] 2022년 4월 11일
KG그룹쌍용차, 니오조업중단, 부동산정책, LH매입임대주택
쌍용차 인수전 나선 KG그룹 관련주 동반 상승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나선 KG그룹 관련주 주가가 올랐습니다. 4월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 인수에 나설 예정입니다. 해당 소식에 이날 KG스틸 우선주, KG케미칼, KG ETS,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등 KG그룹 관련 주가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이어 니오도 조업 중단
중국의 유명 전기차 업체인 니오가 공급망 문제로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4월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니오는 지난 9일 상하이의 전면봉쇄 등으로 부품 공급업체들이 조업을 중단, 니오도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자동차 업체와 부품 업체가 밀집한 상하이와 지린성 지역에서 코로나가 창궐, 양 지역 모두 봉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업체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체도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테슬라도 지난 3월 28일부터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새 정부 부동산 정책 가장 필요한 것 ‘LTV 인상’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대출 제도 개선'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4월 11일 직방이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LTV 인상, 개편' 공약이 18.2%로 가장 많이 선택됐습니다.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15.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10.8%) △5년간 250만호 이상 공급(10.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LH, 2022년 1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월 11일부터 2022년 1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접수를 실시합니다. 공급규모는 전국 76개 시·군·구 4155가구로, 청년 매입임대주택 1348가구, 신혼부부 2807가구(1유형 1967가구·2유형 840가구)입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합니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됩니다. 이번 모집은 지역본부별, 유형별로 공급 일정이 다르므로 지역별 공급주택, 신청접수일 등을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