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공부하기-항상성*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매일 계속 꾸준하게

by 인유당

제목에 '항상성'이라는 말을 썼지만, 꼭 이렇게 학술적으로 생물계의 특성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매일 꾸준하게 기복 없이 루틴처럼 해나가려는 그런 마음을 '항상성'이란 단어로 표현했다.

젊을 때는 기분을 하이하게 끌어올리려 카페인, 알코올을 좋아하고

이벤트, 여행 등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음에 끌렸었다.

젊을 때의 특성일 것 같기도 하고, 인생의 방향성이 없고, 방황하는 시기여서 그랬을 수 있겠다. 좋아하는 정말 전념할 일을 못 찾아서인 것도 같고.


좋아하지 않는 명절이지만 가족이 모두 잔뜩 건재한 행복한 집안이므로, 고향 부모님 집에 가서 요식행위 의무 책임을 다했다. 의무를 털어내는 순간, 어서 빠르게 내 자리로 오고 싶었다. 성수기의 정상요금을 부담하며 그냥 내 자리로 왔다. 그리고 도서관이다.


좋은 일이고 나쁜 일이고 간에 별일 없어, 그냥 도서관에 나와 앉아 있을 수 있는 나의 여건에 감사하다.


생활을 단순하게, 일 만들지 말고, 일에 휩쓸리지 말고.... 도서관에 나와 텍스트 보고 이렇게 쭈욱 지낼 수 있기를.


명절연휴에 나와 있는 어려움을 조금 말하자면, 학교 식당이 밥을 안 해. 그럼 그럼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도 쉬어야지. 내가 차가 없어 학교밖 식당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과하니, 도시락을?

그러니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얼마나 편하게 지냈던 것이냐.


==============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은 내부 환경을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function properly)하려는 계의 특성이다. 그리스어 ὅμοιος('유사한'이라는 뜻)과 στάσις('동일하게 유지하다, 버티다'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주로 생물학에서 사용되며, 외부 조건의 변화에 대하여 인체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과정, 즉 체온이나 pH( 수소 이온 농도 지수) 조절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위키백과에서

작가의 이전글대학원생 공부하기-정리에 관하여